Skip to content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레지오의 불편한 진실...

 

1. 활동을 못하는 레지오

 

- 일주일의 2시간 활동배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 서울의 한 꼬미시움의 조사에서 전체 쁘레시디움의 25%만이 활동배당이 제대로 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지 않는 레지오는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레지오이다"(교본431)

 

2. 숫자에 매달려 근본을 잃어가는 레지오

 

- 협조단원은 매일 떳세라의 기도문 및 묵주기도를 제대로 하고 있는가?

협조단원은 활동을 할 수 없어서 행동단원보다 더 많은 기도의무를 가지고 있다.

- 쁘레시디움 수, 행동단원 수, 활동 횟수, 협조단원 수, 기도 횟수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레지오는 단원이 수행한 활동의 결과가 만족스럽다거나 드러나는 달성의 정도가 크다거나 하는 것으로 그 단원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지 않도록 바라고 있다."(교본 110)

 

3. 세속화 되어가는 레지오

 

- 레지오는 성모님의 순명을 본받아 살아가는 신심단체이다.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것을 받아들이는 순명이 아니며, 처녀가 아이를 낳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것을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순명의 정신이다.

※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평단원이 단장에게 대들고, 하급평의회 간부가 상급평의회 간부에게 대들고, 심지어 영적지도자에게 공식적으로 대드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 자기자신을 내어놓는 각 개인의 성화(하느님을 닮아가는 삶을 사는)를 통해 하느님께 영광을 드러내는 목적의 신심단체이다.

레지오는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신심단체가 아니다.

다수의 의견이나 개인의 지식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단원은 레지오의 근본을 손상시키는 위험한 존재이다.

 

4. 겸손과 순명이 절실한 레지오

 

지금 우리 레지오에게는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1.38) 라고 하신 성모님의 겸손과 순명의 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국교회의 역사에서 레지오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레지오의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고 마주하면서 조금씩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주님의 도구로 쓰여질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레지오의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2 복음선교는 어렵다... 제네시오 2019.08.31 48
441 예비단원기초교육 및 간부직책교육 자료 공유합니다 제네시오 2019.08.30 149
440 설‧한가위 명절 미사 전이나 후에 거행하는 “조상에 대한 효성과 추모의 공동 의식”에 관한 지침 뚱땡이 2019.08.27 104
439 주님의 부르심에... 제네시오 2019.08.27 62
438 레지오의 아죠르나멘토에 대해... 두번째 제네시오 2019.08.27 46
437 선교 순례길에 나서는 단원들을 위하여... 제네시오 2019.08.27 76
436 [ 한사람의생명 ]관련하여, 함께 기도바랍니다 . . file 그레고리오 2019.08.25 49
435 하느님께 머물기... 제네시오 2019.08.24 62
434 레지오의 아죠르나멘토에 대해... 제네시오 2019.08.24 47
» 레지오의 불편한 진실... 제네시오 2019.08.24 115
432 레지오의 겸손과 순명은 주회합으로부터 출발... 제네시오 2019.08.24 155
431 레지오의 교육에 대해... 제네시오 2019.08.24 73
430 연령회 성지순례계획(초안) 공고 합니다 - 9월 월례회에서 의견 수렴후 확정 예정입니다 포그미 2019.08.13 96
429 연령회 8월 임시 모임 결과 보고 포그미 2019.08.13 67
428 연령회 임시 모임 공고 - 연령회 포그미 2019.08.06 78
427 천주교 장례절차와 사전 준비 - 연령회 file 포그미 2019.08.03 850
426 생의 마자막을 준비하는 분의 가족에게 전하는 글 - 연령회 포그미 2019.08.03 85
425 연령회 회칙 - 2017년 1월 전면개정 - 참조 바랍니다 file 포그미 2019.08.03 383
424 연중 제16주일 미사 복음, 강론(마르타와 마리아) 발렌티노 2019.07.26 84
423 사이비예수교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신천지 19 설송(雪松) 2019.05.19 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38 Next
/ 38
2024 . 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Fri Apr 26,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