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가 되려면.....

 세례를 받으려면 천주교의 교리와 교회 생활에 대하여 소정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세례 후에는 교회의 구성원인 신자로서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맡겨 주신 사명을 다하며 생활하게 됩니다. 신자가 되기 위한 이 교육을 “예비신자 교리”라고 하며, 각 성당(본당)에서는 신부님, 수녀님, 교리교사들이 가르치고 있으며 교육 기간은 대략 6개월 정도입니다. 교육 기간 중에 “받아들이는 예식, 선발예식, 총 세번의 수련식 및 신경수여식과 주님의 기도 수여식, 성지순례, 피정, 최종준비예식, 미사전례, 본당행사 참여” 등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예비신자들의 신앙 여정에 여러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2024년 성탄 교리반

● 입교일 2024년 6월 23일  ● 세례일 2025년 1월 5일

 

교리시간	장 소	담당교사
목요일 오전 11시∼	1층 교리실	천말숙 안젤라
목요일 저녁 20시∼	1층 교리실	정봉길 바오로
목요일 저녁 20시∼	1층 3회합실	이현우 사도요한
일요일 오전 9시∼	1층 교리실	임미경 엘리사벳

 

※ 등록(신청)문의 : 새복음화 위원회 010-7202-4250, 010-4743-2221

 예비신자 모집 안내

1. 예비신자 등록 (신청서 작성)

본당 로비 및 사무실에 비치돼 있는 예비신자 교리 신청서를 작성하여 모집함 또는 사무실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2. 입교식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들어온 예비신자는 교회의 이름으로 환영하는 예식으로서 교리 담당 신부님과 교리 봉사자, 그리고 예비자들이 속한 구역 공동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예비신자들을 환영하고 교리 일정에 대한 전반 사항을 소개합니다.

 

3. 교리 교육

세례식 전까지 가톨릭 교리에 대해 종합적인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교재는 “사랑의 공동체”를 사용하며 본당에서 지원합니다.

 

4. 받아들이는 예식

입교식 후 약 1∼2개월 후에 시행을 하며, 교회가 예비신자로 인정하고 받아들여 그리스도 공동체의 한 일원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예식입니다.

 

5. 대부모 선정

가톨릭에서는 모든 세례자와 견진자 들에게 대부모를 정하게 합니다. 이는 영적으로 새로 태어나는 상태에서 부모와 자녀의 영적 연결을 맺어주는 것입니다. 남자는 대부, 여자는 대모를 정합니다.

 

6. 선발예식

선발예식이란, 세례성사 약 2개월 전에 하느님의 자녀로 선발된다는 의미로 거행하는 예식으로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하며 신자로서의 삶을 준비하는 예식입니다.

 

7. 제 1∼3수련식과 신경수여식 및 주님의 기도 수여식

수련식이란, 선발 예식 이후 뽑힌이들을 위한 세례 준비 예식으로 일반적으로 사순 제 3주일부터 5주일에 거행됩니다. 성탄시기에는 세례를 기준으로 이를 역산하여 적합한 세번의 주일을 선택하게 됩니다. 신경수여식은 첫번째 수련식이 있는 주일이 지난 평일에, 주님의 기도 수여식은 세번째 수련식이 있는 주일이 지난 평일에 거행됩니다.

 

8. 성지순례 및 피정

선발예식 후 성지 순례를 통하여 신앙의 순교자들의 삶과 발자취를 쫓아 그들의 신앙과 덕행을 본받습니다.

 

9. 세례전 면담 (찰고)

교리 교육이 마무리될 시기에 세례를 집전 할 신부님과 예비신자의 면담 시간이 있습니다. 이 과정은 신부님께서 예비자가 세례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교리 교육의 중요한 절차입니다.

 

10. 최종준비예식

최종준비예식은 세례식 직전 마지막으로 거행되는 준비예식으로 신경수여식을 비롯하여 에파타 예식과 그리스도인으로 새롭게 부여 받을 세례명을 정하는 예식 그리고 예비신자도유를 합니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문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귀와 입술을 열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선포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준비를 합니다.

 

11. 세례식

세례식을 함으로써 예비신자들은 드디어 가톨릭 신앙인으로 새로 태어나 하느님의 자녀가 됩니다.

 

12. 첫 고해성사

첫 고해성사는 세례 후 교회의 깊은 관심 속에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게 연결하는 전례입니다. 세례 이후 지은 죄에 대해 고해성사를 하는 것입니다. 첫 고해성사는 세례식 후 약 1개월이 되었을 때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