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하느님의 분노가 그들을 거슬러 치솟아 그들 가운데 건강한 사나이들을 죽이시고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을 거꾸러뜨리셨다.
32.
이 모든 것을 보고도 그들은 여전히 죄를 짓고 그분의 기적들을 믿지 않았다.
33.
이에 그분께서는 그들의 날수를 단숭에, 그들의 햇수를 공포 속에 스러지게 하셨다.
34.
그들을 죽이실 제애 그들은 그분을 찾고 돌이켜 하느님을 찾아
35.
하느님께서 그들의 바위이심을, 직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 그들의 구원자이심을 기억하였다.
36.
그러나 그들은 입으로 그분을 속이고 혀로 그분께 거짓말하였다.
37.
그들은 그분께 마음을 확고히 하지 않고 그분 계약에 신실하지 않았다.
38.
그러나 그분께서는 자비하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으셨다. 당신 분노를 거듭 돌이키시고
당신 진노를 결코 터뜨리지 않으셨다.
39.
그들이 한낱 살덩어리임을, 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다.
40.
그들이 광야에서 몇 번이나 그분께 반항하였고 황야에서 몇 번이나 그분을 괴롭혔던가!
41.
그들은 끊임없이 하느님을 시험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슬프게 하였다.
42.
그들은 기억하지 않았다, 그분읜 손을 자기들을 적에게서 구하신 그날을
43.
이집트에서 일으키신 그분의 표징들을 초안 평야에서 당신의 이적들을 일으키신 그날을.
44.
저들의 강을 피로 바꾸시니 저들이 그 시내에서 물을 마시지 못하였다.
45.
등에 떼를 보내시어 저들을 뜯어 먹게하시고 개구리 떼를 보내시어 저들을 망하게 하셨다.
46.
저들의 수확을 메뚜기 떼에게, 저들의 소출을 누리 떼에게 내주셨다.
47.
우박으로 저들의 포도나무를, 서리로 저들의 돌무화과나무를 죽이셨다.
48.
저들의 가축을 우박에게, 저드르이 양 떼를 번개에게 넘가셨다.
49.
저들에게 당신 분노의 열기를, 격분과 격노와 환난을, 재앙의 천사 무리를 보내셨다.
50.
당신 분노의 길을 닦으시어 저들의 목숨을 죽음에서 구하지 않으시고
저들의 생명을 흑사병에게 넘기셨다.
51.
이집트의 모든 맏아들을, 함의 천막 속 저들 정력의 첫 소생을 치셨다.
52.
당신 백성을 양 떼처럼 이끌어 내시어 광야에서 그들을 가축 떼처럼 인도하셨다.
53.
안전하게 이끄시니 그들은 무서워하지 않았고 그들의 적들은 바다가 뒤덮어 버렸다.
54.
그들은 당신의 거룩한 영토로, 당신 오론팔이 마련하신 이 산으로 데려오셨다.
55.
그들 앞에서 민족들을 쫓아내시어 그 땅을 제비 뽑아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주시고
이스라엘의 지파들을 그 천막에 살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