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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17.11.12 19:17

집회서 18장 1절~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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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위대하심

 

1.

영원히 살아 계시는 분께서 만물을 함께 창조하셨다.

2.

주님 홀로 의로우신 분임이 드러나리라.그분 같은 존재는 결코 없다.

3.

그분께서는 당신의 손바닥 안에서 세상을 조종하시니 만물이 그분의 뜻을 따른다.

그분께서 당신의 권능으로 만물의 임금이 되시고 만물 안에서 속된 것과 거룩한 것을 갈라놓으시기 때문이다.

4.

그분께서는 아무에게도 당신의 업적을 알릴 수 있게 해 주지 않으셨으니 누가 그분의 위대한 업적을 헤아릴 수 있으랴?

5.

누가 그분의 위대하신 권능을 측정하고 누가 그분의 자비를 낱낱이 묘사할 수 있으랴?

6.

주님의 놀라운 업적에서 뺄 수도 더할 수도 없고 그것을 헤아릴 수도 없다.

7.

인간이 그 일을 끝냈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시작이고 종도에 그친다 해도 미궁에 빠지기 마련이다.

 

허무한 인간

 

8.

인간은 무엇인가, 무슨 가치가 있는가? 그의 선함은 무엇이고 악함은 무엇인가?

9.

인간의 수명은 기껏 백 년이지만 영면의 시간은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

10.

바다의 물 한 방울과 모래 한 알처럼 인간의 수명은 영원의 날수 안에서 불과  몇 해일 뿐이다.

11.

이 때문에 주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인내심을 보이시고 그들에게 당신 자비를 쏟으신다.

12.

그분께서는 그들의 종말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보고 아시며 그런 까닭에 당신의 용서를 넘치도록 베푸신다.

13.

인간의 자비는 제 이웃에게 미치지만 주님의 자비는 모든 생명체에 미친다.그분께서는 그들을 꾸짖고 훈육하고 가르치시며 목자처럼 당신 양 떼를 돌아오게 하신다.

14.

그분께서는 교훈을 받아들이는 이와 당신의 규정을 열심히 따르는 이들에게 자비를 보이신다.

 

너그러움

 

15.

얘야, 너의 선행에 비난을 섞지 말고 온갖 선물에 모진 말을 곁들이지 마라.

16.

이슬이 불볓더위를 가라앉히지 않느냐? 그처럼 말 한마디가 선물보다 낫다.

17.

보라, 말 한마디가 좋은 선물을 능가하지 않느냐?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그 두 가지가 다 있다.

18.

어리석고 너그럽지 못한 자는 남을 꾸짖고 인색한 자의 선물은 눈이 빠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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