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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18.12.09 19:58

에제키엘서 1장 1절~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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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이 환시를 보다

 

1.

제삼십년 넷째 달 초닷샛날이었다. 나는 유배자들과 함께 크바르강 가에 았었다. 그때 하늘이 열리면서 나는 하느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시를 보았다.

2.

그달 초닷샛날, 곧 여호야킨 임금의 유배 제오년에,

3.

주님의 말씀이 칼데아안들의 땅 크바르 강 가에 있는, 부즈의 아들 에제키엘 사제에게 내리고,주님의 손이 그곳에서 그에게 내리셨다.

 

주님의 발현

 

4.

그때 내가 바라보니, 북쪽에서 폭풍이 불어오면서, 광채로 둘러싸인 큰 구름과 번쩍거리는 불이 밀려드는데, 그 광채 한가운데에는 불 속에서 빛나는 금붙이 같은 것이 보였다.

5.

또 그 한가운데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습은 이러하였다. 그들은 사람의 형상과 같았다.

6.

저마다 얼굴이 넷이고, 날개도 저마다 넷이었다.

7.

다리는 곧고 발다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았는데, 광낸 구리처럼 반짝거렸다.

8.

그들의 날개 밑에는 사방으로 사람 손이 보였고, 네 생물이 다 얼굴과 날개 따로 있었다.

9.

그들의 날개는 서로 닿아 있으면서, 나아갈 때에는 몸을 돌리지 않고 저마다 곧장 앞으로 갔다.

10.

그들의 얼굴 형상은 사람의 얼굴인데, 넷이 저마다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고 왼쪽은 황소의 얼굴이었으며 독수리의 얼굴도 있었다.

11.

이것이 그들의 얼굴이었다. 그들의 날개는 위로 펼쳐진 채, 저마다 두 날개는 서로 닿고 다른 두 날개는 몸을 가리고 있었다.

12.

그들은 저마다 곧장 앞으로 나아가는데, 몸을 돌리지 않고 어디로든 영이 가려는 곳으로 갔다.

13.

그 생물들 가운데에는 불타는 숯불 같은 것이 있었는데, 생물들 사이를 왔다 갔다하는 횃불의 모습 같았고, 그 불은 광채를 낼 뿐만 아니라, 그 불에서는 번개도 터져 나왔다.

14.

그리고 생물들은 번개가 치는 모습처럼 나왔다 들어갔다 하였다.

15.

내가 그 생물들을 바라보니, 생물들 옆 땅바닥에는 네 얼굴에 따라 바퀴가 하나씩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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