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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22.01.01 12:17

사무엘 2서 15장 1절~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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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키다

 

1.

그 뒤, 압살롬은 자기가 탈 병거와 말들을 마련하고, 자기 앞에서 달리는 사람들을 쉰 명이나 거느렸다. 

2.

압살롬은 일찍 일어나 성문으로 난 길 옆에 서 있곤 하였다. 그러다가 고발할 일이 있는 사람이 임금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마다, 압살롬은 그를 불러 "그대는 어느 성읍에서 오시오?" 하고 물었다. 그가 "이 종은 이러저러한 이스라엘 지파에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였다. "듣고 보니 그대 말이 다 옳고 정당하오. 그러나 임금 곁에는 그대의 말을 들어 줄 자기 아무도 없소." 4.

그리고 압살롬은 이런 말도 하였다. "누가 나를 이 나라의 재판관으로 세워만 준다면, 고발하거나 재판할 일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를 찾아오고, 나는 그들에게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 줄 텐데!" 

5.

또 누가 그에게 가까이 와서 절 할 때마다, 그는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을 맞추곤 하였다. 

6.

압살롬은 임금에게 재판을 청하러 가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런 식으로 대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7.

네 해가 지나자 압살롬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제가 헤브론에 가서 주님께 한 서원을 채우게 해 주십시오. 

8.

이 종은 아람의 그수르에 머무를 때,'주님께서 저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해 주시면, 제가 주님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하고 서원을 드렸습니다."

9.

임금이 그에게 "평안히 떠나라." 하자, 그는 일어나 헤브론을 떠났다. 

10.

그러나 압살롬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밀사들을 보내면서 이렇게 전하게 하였다. "나팔 소리를 듣거든'압살롬이 헤브론의 임금이 되었다.' 고 하시오." 

11.

예루살렘에서는 이백 명이 초청을 받아 압살롬과 함께 떠났는데, 그들은 그저 따라가기만 했을 뿐 아무 영문도 몰랐다. 

12.

압살롬은 사람을 보내어, 다윗의 고문인 길로 사람 아히토펠도 길로 성읍에서 불러내었다. 그때 그는 희생 제물을 바치고 있었다. 그리하여 반란 세력이 점차 커지고 압살롬 편이 되는 백성이 점점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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