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신약성서
2023.01.05 19:49

루카복음 23장 44절~56절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숨을 거두시다

 

44.

낮 열두 시쯤 되자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45.

해가 어두워진 것이다. 그때에 성전 휘장 한가운데가 두 갈래로 찢어졌다. 

46.

그리고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아버지, '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 이 말씀을 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47.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백인 대장은 하느님을 찬양하며, "정녕 이 사람은 의로운 분이셨다." 하고 말하였다. 

48.

구경하러 몰려들었던 군중도 모두 그 광경을 바라보고 가슴을 치며 돌아갔다. 

49.

예수님의 모든 천지와 갈릴래아에서부터 그분을 함께 따라 온 여자들은 멀찍이 서서 그 모든 일을 지켜보았다. 

 

묻히시다

 

50.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의회 의원이며 착하고 의로운 이였다. 

51.

이 사람은 의회의 결정과 처사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유다인들의 고을 아리마태아 출신으로서 하느님의 나라를 기다리고 있었다. 

52.

이 사람이 발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 달라고 청하였다. 

53.

그리고 시신을 내려 아모포로 감싼 다음,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에 모셨다. 그것은 아직 아무도 묻힌 적이 없는 무덤이었다. 

54.

그날은 준비일이었는데 안식일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55.

갈릴래아에서부터 예수님과 함께 온 여자들도 뒤따라가 무덤을 보고 또 예수님의 시신을 어떻게 모시는 지 켜보고 나서,

56.

돌아가 향료와 향유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계명에 따라 쉬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5 신약성서 루카복음 22장 14절~27절 연향 2022.12.26 35
464 신약성서 루카복음 22장 24절~38절 연향 2022.12.27 105
463 신약성서 루카복음 22장 39절~53절 연향 2022.12.28 57
462 신약성서 루카복음 22장 54절~62절 연향 2022.12.29 47
461 신약성서 루카복음 22장 63절~71절 연향 2022.12.30 11
460 신약성서 루카복음 23장 1절~5절 연향 2022.12.31 13
459 신약성서 루카복음 23장 6절~12절 아비또 2023.01.01 13
458 신약성서 루카복음 23장 13절~25절 아비또 2023.01.02 9
457 신약성서 루카복음 23장 26절~43절 아비또 2023.01.03 10
» 신약성서 루카복음 23장 44절~56절 아비또 2023.01.05 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 404 Next
/ 404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Thu May 23,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