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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2023.04.21 06:43

사도행전 10장 1절~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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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넬리우스가 환시를 보다

 

1.

카리사리아에 코르넬리우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탈리아 부대라고 불리는 군대의 백인대장이었다. 

2.

신심이 깊은 그는 온 집안과 함께 하느님을 경외하며, 유다 백성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고 늘 하느님께 많은 자선을 베풀고 늘 하느님께 기도하였다. 

3.

어느 날 오후 세 시쯤, 그는 환시 중에 자기가 있는 곳으로 하느님의 천사가 들어와 "코르넬리우스!"하고 부르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4.

그는 천사를 유심히 바라보며 겁에 질려, "천사님, 무슨 일이십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였다."너의 기도와 너의 자선이 하느님 앞으로 올라가 좋게 기억되고 있다. 

5.

이제 야포로 사람들을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데려오게 하여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묵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다." 

7.

코르넬리우스는 자기이게 말하던 천사가 떠나가자, 집종 두 사람과 자기가 데리고 있는 군사들 가운데 신심이 깊은 사람 하나를 불러, 

8.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고 나서 야포로 보냈다. 

 

베드로가 환시를 보다

 

9.

이틑날 길을 가던 그들이 그 도시 가까이 이르렀을 즈음, 베드로는 기도하러 옥상에 올라갔다. 때는 정오쯤이었다. 

10.

그는 배가 고파 무엇을 좀 먹고 싶어 하였다. 그런데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하는 동안 베드로는 무아경에 빠졌다. 

11.

이어서 하늘이 열리고 큰 아마포 같은 그릇이 내려와 네 모퉁이로 땅 위에 내려앉는 것을 보았다. 

12.

그 안에는 네발 달린 짐승들과 땅의 길짐승들과 하늘의 새들이 모두 들어 있었다. 

13.

그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4.

베드로는 "주님, 절대 안 됩니다. 저는 무엇이든 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먹디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5.

그러자 베드로에게 다시 두 번째로 소리가 들려왔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16.

이러한 일이 세 번 거듭되고 나서 그 그릇은 갑자기 하늘로 들려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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