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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09.01.16 11:36

예레미야서 2장 30절~ 37절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비난

30.
내가 쓸데없이 너희 자녀들을 때렸구나. 그들은 훈계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너희 칼이 예언자들을 삼키는데 약탈하는 사자 같았다.
31.
이 세대 사람들아
너희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단 말이냐?
아니면 암흑의 땅이 되었단 말이냐?
어찌하여 내 백성이, "우리가 자유로워졌으니 이제 더 이상 당신께 가지 않겠습니다."하고 말하는가?
32.
처녀가 노리개를 잊을 수 있으며
새색시가 각시 띠를 잊을 수 있겠느냐?
그러나 내 백성은 셀 수도 없이 허구한 날 나를 잊었다.
33.
너는 사랑을 찾아
제 갈 길을 어찌 그리 잘도 걷는가?
그리하여 너는 탕녀들에게조차
네 길을 가르칠 정도가 되었다.
34.
네 치맛자락에까지
죄 없는 가난한 이들의 피가 묻어 있구나.
그들이 집을 뜷고 들어오다가 너에게 들킨 것도 아닌데,
정말 이러 짓을 다 저지르고도
35.
너는 말한다. "죄가 없으니
그분의 진노가 나에게서 분명 돌아설 수 밖에."
그러나 이제 "죄지은 적이 없다."는 너의 말 때문에
나는 너를 심판하리라.
36.
어지 그다지도 지조 없게
네 길을 바꾸느냐?
네가 아시리아에게 수치를 당한 것처럼
이집트에게도 수치를 당하리라.
37.
그곳에서도 너희는
머리 위에 손을 얹고 나오리니
네가 믿었던 자들을 주님께서 배척하시어
그들어 말미암아 네가 번성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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