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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09.09.09 11:41

바룩서 6장 56절~ 72절

조회 수 277 추천 수 0 댓글 0
56.
그러니 어떻게 그것들을 신으로 받아들이거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느냐? 나무로 만들어 금과 은을 입힌 신들은 도둑이나 강도들에게서 자신을 구할 수 없다.
57.
힘센 자들은 금과 은을 빼앗고 그것들에게 입혀 놓은 옷을 벗겨 가져간다. 그런데도 그것들은 자신을 보호할 수 없다.
58.
그러니 이런 거짓 신들보다는 차라리 제 위용을 드러낼 수 있는 임금이 되거나, 주인이 집에서 쓸모 있게 쓸 수 있는 그릇이 되는 게 낫다. 또 거짓 신들보다는 집 안에 있는 것을 지켜 주는 집의 문이 되는 게 낫다. 아니면 거짓 신들보다는 궁전의 나무 기둘이 되는 게 낫다.
59.
태양과 달과 별들은 빛을 내며, 맡겨진 제 일에 충실하다.
60.
이처럼 번게도 번쩍일 때면 잘 보인다. 마찬가지로 바람도 어느 곳에서나 분다.
61.
구름은 온 세상을 다니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받으면, 그 명령을 수행한다.
62.
불도 산과 숲을 태우라는 명을 위에서 받고 그 명을 이행한다. 그런데 저 신들은 겉모습이나 힘에서 이것들과도 견줄 수 없다.
63.
판결을 내릴 줄도 모르고 사람들에게 좋은 일도 할 수 없는 이런 것들을, 신이라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부를 수는 없다.
64.
그러니 그것들이 신이 아님을 알고, 그것들을 무서워하지 마라.
65.
그것들은 임금들에게 저주나 복을 내리지도 못한다.
66.
또한 민족들에게 하늘의 표징을 보여 주지도 못하고, 태양처럼 빛을 내거나 달처럼 빛나지도 못한다.
67.
피신처로 달아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짐승들이 그것들보다 낫다.
68.
그러니 그것들이 신이라는 것을 우리에ㅔ 보여 줄 방법이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것들을 무서워하지 마라.
69.
나무로 만들어 금과 은을 입힌 그들의 신들은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는 오이 밭의 허수아비와 같다.
70.
나무로 만들어 금과 은을 입힌 그들의 신들은 온갖 새들이 내려앉은 뜰의 가시덤불과 같으며, 어둠 속에 내던져진 주검과 같다.
71.
그것들에게 입혀 놓은 자주색 옷이나 아마포가 썩는 것으로 보아, 그것들이 신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마침내 그것들은 삭아 없어져 그 나라의 수치가 된다.
72.
그러니 우상을 갖지 않은 의로운 사람이 더 낫다. 그는 수치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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