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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09.09.22 15:42

에제키엘 4장 11절~ 17절

조회 수 241 추천 수 0 댓글 0
11.
물도 양을 재어 하루에 육분의  일 힌씩 마시는데, 그것도 시간을 정해 놓고 마셔라.
12.
너는 그 빵을 보리 빵처럼 구워 먹는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인분으로 불을 피워 구워라."
13.
그런 다음 주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민족들 사이로 내쫓으면, 그들은 그곳에서 이처럼 부정한 빵을 먹을 것이다."
14.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씀드렸다. "아, 주 하느님! 저는 저 자신을 부정하게 만든 일이 없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저절로 죽거나 맹수에게 찢겨 죽은 짐슴의 고기를 먹지 않았습니다. 부정한 고기가 제 입속으로 들어온 적이 없습니다."
15.
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좋다, 그러면 인분 대신 쇠똥을 쓰도록 허락한다. 그것으로 불을 피워 빵울 구워라."
16.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이제 예루살렘의 양식을 끊어 버리겠다. 그래서 그들은 걱정에 싸여 빵을 저울로 달아 먹고, 놀라서 떨며 물도 양을 재어 마실 것이다.
17.
그들은 빵과 물이 모자라 하나같이 놀라면서, 자기들의 죄 때문에 스러져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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