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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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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는

바티칸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과 지난 105일 토요일 꾸르실료

회관에서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한국교회 평신도활동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원교구 5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지난 30일 한국을 찾은 필로니 추기경은

67일간의 바쁜 일정 중에 한국협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교회 순교자들의 모범을 본받는

한국 평신도들을 격려했다.

 

필로니 추기경은 이날 오전 10시 절두산순교성지 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주교와

조규만 주교, 절두산순교성지 담당 정연정 신부 등과 함께 미사를 집전했는데 전대사 성당

이기도 한 절두산성지 성당은 이미 1시간 전부터 신자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미사가

봉헌됐다.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최홍준 회장을 비롯해 각 교구평협 회장, 회원 단체장,

서울평협 임원 등 50여 명도 이날 미사에 함께 참석한 뒤 꾸르실료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방문을 환영하는 꽃다발과 선물이 전달된 후 최홍준 회장은 환영사에서

 선교지역인 한국천주교회는 인류복음화성 관할로 교회 초창기부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신앙의 해를 마무리하며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의 괴리를 해결하기 위해 말씀의

삶을 살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그 후 한국평협 사무국에서 준비한 한국평협과 교구평협, 그리고 단체들의 활동이 담긴

영상물을 시청한 후 필로니 추기경의 연설과 오찬이 이어졌다.

 

필로니 추기경은 한국교회의 평신도학자들을 통해 신생 교회에 첫 핵을 이루어 결실을

맺었고, 이는 도처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날 삶과 우리의 생활 방식에 긴밀하게 결부되어 있어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는 고난

으로 세속주의와 물질주의’, ‘관료화와 지나치게 효율을 추구하는 경향’, ‘유교적 사고방식에

의한 분열등을 지적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교회생활에 그리고 사회 안에 깊은 영성의 의미를 심어주어야 한다

제시하면서 구원의 메시지를 한국인들에게 선포하는 일은 사제나 수도자들에게 맡겨진

것이 아니고 그래서도 안되며,

 

이 땅에서 복음화의 시작이 계몽된 평신도들의 주도로 이루어졌기 때문

많은 순교자들을 본받는 평신도들에게 복음화에 대한 특별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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