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23 추천 수 0 댓글 0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세상에 보내심으로써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하느님께서 직접 수립하신

것이므로 일반 세상의 단체와는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지를 신경은 네 가지로 나누어 고백하고 있습

니다. 세상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종파가 많이 있지만, 사도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교회에

대한 이 네가지 믿음을 다 지키고 있는 교회는 오직 가톨릭교회뿐입니다.

 

하나인 교회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몸에 합하여진 모든 세례 받은 이들은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을 나누어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한 분이시므로 이 몸은 나누어질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교 안에 여러 분파가

있는 것은 사람의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분열된 결과이고, 실제로는 한 성령으로 같은 예수님의 몸을

이루는 오직 하나의 참 교회가 있을 뿐입니다.

 

거룩한 교회

교 회는 하느님께서 직접 세우셨고 그 안에 하느님께서 살아계시므로 거룩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으로서 이 교회의 주인이시지만 또한 사람으로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우리와 함께 이 교회에 속하십니다. 교회가 거룩한 것은 신자들이 모두 무죄하고 성덕이 뛰어 나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멤버로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 교회에 속한 이들이 악행을 저지르거나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하느님께서 교회를 버리지 않으시는 한 교회는 여전히 거룩합니다.

 

보편된 교회

옛 날에는 공번된 교회라는 표현을 썼는데, 같은 뜻입니다. 이 보편되다(희랍어로

katholikos)는 말에서 가톨릭이라는 이름이 나왔으며, 초대 교부들 때부터 이 이름으로 하느님의

교회를 일컬었습니다. 교회는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의 도구이므로 가입조건에 제한이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든지 인종과 출신을 불문하고 예수님의 형제가 될 수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 피를 흘리셨기 때문입니다.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

우리 교구의 교구장 안명옥 주교님께서는 전 교구장이셨던 박정일 주교님께 주교품을 받으셨고,

박정일 주교님은 그 전에 다른 주교님께 주교품을 받으셨습니다. 이 주교품의 족보를 죽 따라 올라

가다보면 예수님의 열두 사도들 중 한 분에게 이릅니다. 세상 모든 주교님들은 그래서 한 분도 예외

없이 사도들의 후계자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직접 명령 없이는 아무 사람도 목자의 직무를 스스로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2 자유 게시판....활성화 할 수 없는가 요한/독수리 2012.01.29 1514
781 "중년의 고백" 요한/독수리 2011.11.08 5663
780 #성당소식#혼배미사 file 홍보미디어위원회 2021.04.20 158
779 차광호 파스칼 주임신부님 사제서품 25주년 감사미사 1 요한/독수리 2012.07.08 2222
778 <교구>연령연합회 정기총회 연령회 2012.01.29 891
777 <명례성지> 2013년 일출 기원미사 초대 file 요한/독수리 2012.12.03 901
776 '의문하는 사람'과 '질문하는 사람' 제네시오 2020.02.15 96
775 '판공성사 보는 방법' 요한/독수리 2011.12.21 20800
774 '하느님 맛의 사람들' vs '재물 맛의 사람들' 제네시오 2019.11.09 53
773 (가정의 달) 잘사는 가정 설송(雪松) 2019.05.06 146
772 (교구소식) 가톨릭신문/ 연도경연 대회, 평신도 대회 file 명례성지 2012.11.22 2530
771 (교구소식) 사제.부제 서품식 요한/독수리 2011.12.27 1836
770 (그때, 두루 소식) 제29회 전국가톨릭공무원 피정대회 결과.... file 요한/독수리 2012.05.28 1625
769 (도보순례기)믿음의 씨앗을 뿌린 순교자 윤봉문 요셉을 기리며... 요한/독수리 2013.04.21 2045
768 (명례소식)2011-2012 해넘이-해맞이 행사안내 요한/독수리 2011.12.20 756
767 (유머) 개구리와 나뭇꾼 요한/독수리 2014.07.17 554
766 (유머)누가 우물에 앉아 있어예~ 요한/독수리 2014.07.17 658
765 * 1년과정-사회복지사/보육교사/평생교육사 교육안내 평생교육원 2011.12.26 510
764 103위 한국 순교자 영정?성화? 사진 file GB/김현희 2012.04.07 535
763 10월 묵주기도성월 기억해야 할 묵주기도 방법... 제네시오 2019.10.16 1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40 Next
/ 40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Thu Jun 20,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