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구약성서
2013.12.23 11:57

판관기 14장 16절~ 20절

조회 수 239 추천 수 0 댓글 0

16.

그래서 삼손의 아내는 그의 곁에서 울며 졸랐다. "당신은 나를 미워하기만 하지, 사랑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당신이 내 동포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놓고도, 나에게 풀이해 주지 않았지요." 그러자 삼손이 말하였다. "이봐요, 내 아버지와 어머니께도 알려 드리지 않았는데, 어찌 당신이라고 알려 주겠소?"

17.

그러나 그의 아내는 잔치가 계속되는 이레 동안 줄곧 삼손 곁에서 울며 댔다. 이렇게 들볶는 바람에, 삼손은 이레째 되는 날 마침내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풀이해 주고 말았다. 그리고 그 여자는 자기 동포들에게 그 수수께끼를 풀이해 주었다.

18.

이레째 되는 날 해가 지기 전에 그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무엇이 꿀보다 더 달며 무엇이 사자보다 더 강하랴? " 그러자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대들이 내 암송아지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내 수수께끼의 답을 찾지 못하였을 것이오."

19.

그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들이닥쳤다. 그리하여 삼손은 아스클론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서른 명을 쳐 죽이고 옷을 벗긴 다음, 수수께끼를 푼 자들에게 그 예복을 주었다. 그러고는 화를 내며 자기 아버지 집으로 올라가 버렸다.

20.

그러자 삼손의 아내는 그의 들러리를 서 준  동료의 아내가 되고 말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8 신약성서 루카복음 1장 67절~ 80절 아비또 2013.12.30 224
2037 구약성서 판관기 18장 11절~ 26 절 아비또 2013.12.29 240
2036 신약성서 루카복음 1장 46절~ 66절 아비또 2013.12.29 347
2035 구약성서 판관기 18장 1절~ 10절 아비또 2013.12.28 277
2034 신약성서 루카복음 1장 26절~ 45절 아비또 2013.12.28 706
2033 구약성서 판관기 17장 1절~13절 아비또 2013.12.27 241
2032 신약성서 루카복음 1장 16절~ 25절 아비또 2013.12.27 259
2031 구약성서 판관기 16장 23절~31절 아비또 2013.12.26 338
2030 신약성서 루카복음 1장 1절~ 15절 아비또 2013.12.26 496
2029 구약성서 판관기 16장 1절~ 22절 아비또 2013.12.25 282
2028 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16장 1절~20절 아비또 2013.12.25 1050
2027 구약성서 판관기 15장 1절~ 20절 아비또 2013.12.24 284
2026 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15장 33절~ 47절 아비또 2013.12.24 247
» 구약성서 판관기 14장 16절~ 20절 아비또 2013.12.23 239
2024 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15장 16절~ 32절 아비또 2013.12.23 2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7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461 ... 589 Next
/ 589
2025 . 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Wed Jul 23, 2025)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