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줄타기 곡예사
외줄타기의 달인이라 불리는 곡예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에게 엄청난 제의가 들어왔습니다.나이아가라 폭포 위에서
외줄타기를 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 제의를 받아들여 폭포의 한쪽 끝에서 외줄타기를 시작했습니다.
반대편으로 건너가자 사람들은 모두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곡예사는 “여러분 제가 다시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다고 믿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을 모두 그렇다고 말하며 환호했습니다.
곡예사는 다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건너갈 때 제 어깨에 타실 분 계십니까?”
그러자 사람들은 아무도 없는 듯 조용해 졌습니다.
“아깐 저를 믿는다고 하셨잖습니까?” 그 때 한 아이가 손을 들어 앞으로
나오며 어깨에 타겠다고 했습니다. 곡예사는 아이에게 빙그레 웃으면서 목마를
태웠습니다. 다시 반대편으로 가는 길, 줄이 흔들릴 때마다 사람들은 가슴을
졸이며 두 사람을 지켜 봤습니다. 곡예사는 무사히 반대편에 도착했습니다.
외줄타기는 대성공이었고 사람들은 그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꼬마야 무섭지 않았니? 떨어지면 어쩌려고…”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아뇨. 무섭지 않았어요. 전 아빠가 안 떨어질 거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믿는 마음은 기적입니다. 믿음의 힘은 온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둘이 되지 말고
하나가 되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왜냐면 굿닥터는 나오는 박시온의 명대사가 생각납니다 세상에서 믿어주는
사람이 제일 고맙습니다 . 믿어주면 힘도 나고 마음속이 빵빵해집니다 .
믿음은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는 펌프 같습니다 . 바람을 빵빵하게 넣으면
씽씽 잘 달리게 됩니다 .” 씽씽 ~ 씽씽 ~
우리도 한주간 아니 한평생 씽씽~씽씽~
신앙안에서 고집 부리지 말고 달려 봅시다 ,
<이 글씨체는 가톨릭 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