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본당공동체와 지세포 성지조성 작업등으로 많은 일들을
힘들게 진행해오시던 옥포본당 주임신부님 이시며 거제지구
윤봉문 요셉 순교자 성지 담당사제이신 허철수 신부님께서
과로가 겹쳐 힘들어하셨는데 특히 허리의 중증과 협착증으로
지난 7.24(목) 창원 파티마 병원에서 입원하여 수술을 하시고
현재 회복중에 있습니다. 수술하시고 1차 입원치료는 2주간
정도랍니다.
그리고 문병간 저희 평협회장단에게는 오는 9.20(토)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리는 마산교구 순교복자 5위
경축대회가 잘되도록 걱정을 해 주셨습니다.
해마다 해오던 거제지구 순교자 현양대회는 교구행사를 위하여
지구행사는 내년에 하기로 연기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저희들에게 격려해주심에 감사 할 따름입니다.
입원하게 된 계기는
허리 통증과 아픔 가운데 몸을 비틀어 가면서 끝까지 미사를
집전하셨다고.. 문병오신 옥포 교우님들의 생생한 말씀에
가슴이 짠 함을 느겼습니다.
수술이후 지금은 환히 웃으면서 누가 환자인지 모를 정도로
옥수수도 일일이 챙겨 먹이시고 정겹게 정답게 살걉게 맞이해주시는
신부님의 자상한 모습에서 늘 양떼를 생각하는 목자의 냄새를 느끼게
합니다. 지난 날 반송성당에 계실적에 저희들과 추억이 많아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예전 처럼 늘 교우들과 함께 건강하게 허심탄회하게 잘 지낼수 있도록
허철수 미카엘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하여 많은 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현재 창원 파티마 병원 832호에 입원 가료중이십니다
시간 나시면 문병하여 주시고 신부님께서 하루빨리 쾌유하시기를
우리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도록 기도중에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