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신약성서
2015.01.28 11:45

사도행전 28장 1절~ 10절

조회 수 312 추천 수 0 댓글 0

바오로가 몰타 섬에서 지내다

 

1.

우리는 목숨을 구한 뒤에야 그 섬이 몰타라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

2.

원주민들은 우리에게 각별한 인정을 베풀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데다 날씨까지 추웠으므로, 그들은 불을 피워 놓고 우리를 모두 맞아 주었다.

3.

그런데 바오로가 땔감 한 다발을 모아 불 속에 넣자, 독사 한 마리가 열기 때문에 튀어나와  바오로의 손에 달라붙었다.

4.

원주민들은 뱀이 바오로의 손에 매달린 것을 보고, "저 사람은 틀림없이 살인자다. 바다에서는 살아 나왔지만 정의의 여신이 그대로 살려 두지 않는 것이다." 하고 서로 말하였다.

5.

바오로는 아무런 해도 입지 않고 뱀을 불 속에 떨어 버렸다.

6.

원주민들은 바오로의 몸이 부어오르거나 당장 쓰러져 죽으려니 하고 기다렸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며 지켜보았지만 그에게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생각을 바꾸어 바오로를 신이라고 하였다.

7.

그 근처에 섬의 수령인 무블리우스라는 사람의 소유지가 있었다. 그가 우리를 손님으로 맞아들여 사흘 동안 친절히 대접해 주었다.

8.

마침 푸블리우스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었는데, 바오로가 그에게 가서 기도하고 안수하여 그를 고쳐 주었다.

9.

이런 일이 일어난 뒤에 그 섬의 다른 병자들도 오자  바오로는 그들도 고쳐 주었다.

10.

그들은 우리에게 큰 경의를 표하고, 우리가 배를 타고 떠날 때에는 필요한 물건들을 실어 주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13 구약성서 레위기 22장 1절~16절 연향 2020.08.11 34
5612 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9장 14절~29절 연향 2020.08.11 38
5611 구약성서 레위기 21장 17절~24절 연향 2020.08.10 27
5610 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9장 1절~13절 연향 2020.08.10 45
5609 구약성서 레위기 21장 1절~16절 연향 2020.08.09 38
5608 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8장 27절~38절 연향 2020.08.09 58
5607 구약성서 레위기 20장 16절~27절 연향 2020.08.08 36
5606 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8장 14절~26절 연향 2020.08.08 64
5605 구약성서 레위기 20장 1절~ 15절 연향 2020.08.07 26
5604 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8장 1절~13절 연향 2020.08.07 21
5603 구약성서 레위기 19장 16절~ 37절 연향 2020.08.06 50
5602 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7장 24절~37절 연향 2020.08.06 50
5601 구약성서 레위기 19장 1절~15절 연향 2020.08.05 34
5600 신약성서 마르코 복음 7장 1절~23절 연향 2020.08.05 28
5599 구약성서 레위기 18장 11절~30절 연향 2020.08.04 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540 Next
/ 540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Mon Jun 17,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