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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감사하는 삶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다. ”

(마르 1,29-39 참조)


2월 8월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밤낮 쉬지 않으시고

복음을 전하시기 위해서, 병자들을 고쳐주시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수님께서는 먼저 회당에서 병자들을 고쳐 주셨고,

곧바로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으로 가셔서 열병으로

누워 있는 시몬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시고, 저녁에는 거리에서 병든 사람

들과   마귀 들린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은 어떤 장소에서든, 그리고 상대가 누구이든지 간에

모든 사람들의 요청을 들어주시고, 또한 그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신

다는  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왜 예수님을 찾아왔는가?’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슨 목적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왔는가?’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 난 뒤 그들은 예수님께 어떤 태도를 보였는가?’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몰려든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만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권위 있는 가르침만을 듣기 위해서 찾아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온전히 따르기 위해서,

예수님을 진실로 믿고 사랑했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솔 직히 예수님을

찾아 온 사람들 중에 대부분은 예수님을 이용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채우려고 예수님을 찾아왔던 것입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으면서도 진정으로 예수님께 감사드리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기쁨과 영광을 하느님께 돌리지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도 자주 하느님께 기도드리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을 청할 때가

더 많습니다. 하느님의 말씀과 그 뜻을 깊이 생각하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의 요구를 먼저 앞세울 때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요구가 이루어졌다 해도 하느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리고,

그 모든 기쁨과 영광을 하느님께 돌리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기쁨과 영광

으로 받아들일 때가 더 많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하느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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