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896 추천 수 0 댓글 1


이동진 안셀모 신부님께서 1년간 우리본당에서 사목하시다가
이제 주님의 뜻에 따라 산호성당 주임으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이별이 우리는 가슴이 아프지만  그동안  신부님의 

영적 거울을  비춰보면  너무나  맑고 조용하신 분 이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관계를 향상 시키려고 무단히도 침묵중에서 노력 하신 분
이였습니다   신부님께서도  그러하시리라는  생각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개개인의  생각이  다르겠지만  영혼의  거을을  비춰보면   모든 난관의
표피를 걷어 낼 수만 있다면  우리는 신부님과의   맺고 있는 아름다운
관계에서  좀  더 다가 가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 조용한 마음으로 깊이

생각 해봅니다.


그러한  문제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영적교훈은  신비의  과정으로
인간관계의  보다  깊이  바라볼 수 있게  자신을  보다 더  성숙하게 겪어
볼 문제이리라..  삶이란  참으로  미묘하게도  만남과  이별의  안타까움

속에서   영적으로  성숙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안셀모 신부님 안녕히 가십시오.   그리고 새로 부임해오실

이강현 베드로 신부님 지금 오실 준비를 하시겠죠 궁금해 집니다.  


안셀모 신부님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매 미사때마다  너무나  거룩하고  엄숙하게  미사의 맛을  전해주신 신부님
평소에도  너무나  과묵하시어  필요하신  말씀만  나누시며  은근한  미소로
교우들에게   편안하게 대해주신   신부님의 모습이  보고싶어   질 것입니다


편안하고 따뜻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과 저희를 이끌어 주신
신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어디로 가시더라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부님 사랑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주님 은총 가득하시도록  기도드립니다.

아무것도 아닌 제가 이 글을 드리게 됨을 상당히 송구스럽습니다.

  • 요한마타 2016.01.28 12:07
    너무좋은 글이여서 퍼 갑니다.
    제는 산호성당 요한마타입니다.저희게시판에 등제하고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2 [수도 전통에 따른 렉시오 디비나] (16)학문적인 성경 독서 제네시오 2019.11.27 93
251 매일 드리는 화살기도... 제네시오 2019.09.17 93
250 [성사풀이](25)서품으로 시작되는 사제의 삼중 직무 제네시오 2020.01.20 92
249 [수도전통에 따른 렉시오 디비나] (17)수도승 생활의 성경 독서 제네시오 2019.12.06 92
248 10월 묵주기도성월 묵주기도 묵상 어떻게?... 제네시오 2019.10.16 92
247 하느님 나라에 이르는 단 한 가지 길 설송(雪松) 2018.07.29 92
246 [성사풀이] (30)부부는 영구하고 독점적인 유대 관계 제네시오 2020.01.28 91
245 [성사풀이](19)보속, 영적 건강 회복시키는 신앙의 처방 제네시오 2020.01.11 91
244 [성사풀이](12)세례명, 사사로운 이유로 바꿀 수 없어 제네시오 2020.01.06 91
243 사이비예수교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신천지 16 설송(雪松) 2019.02.20 90
242 [성사풀이](21)고통의 길 밝히는 병자성사의 은총 제네시오 2020.01.12 89
241 생의 마자막을 준비하는 분의 가족에게 전하는 글 - 연령회 포그미 2019.08.03 88
240 연중 제16주일 미사 복음, 강론(마르타와 마리아) 발렌티노 2019.07.26 88
239 신천지에 대하여 6~~ 설송(雪松) 2018.07.29 88
238 기억해야할 성경말씀5 제네시오 2019.11.27 87
237 '의문하는 사람'과 '질문하는 사람' 제네시오 2020.02.15 86
236 매일 드리는 화살기도 4... 제네시오 2019.11.29 86
235 [성당에 처음입니다만] (9)성체를 씹어 먹어도 되나요 제네시오 2019.10.07 86
234 꼬미시움 주일 차봉사 file 제네시오 2015.07.23 86
233 [미사 전례풀이] (28·끝) 교회력의 중심은 성탄과 부활 제네시오 2020.01.01 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9 Next
/ 39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Sun Jun 16,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