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구약성서
2016.01.22 12:59

마카베오기 상 13장 12절~24절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요나탄의 최후

 

12.

마침내 트리폰은 유다 땅을 침입하려고, 큰 군대를 이끌고 프톨레마이스에서 떠났다. 요나탄도 감시를 받으며 그와 함께 갔다.

13.

시몬은 평야 맞은쪽 하디다에 진을 쳤다.

14.

트리폰은시몬이 그의 아우 요나탄 대신에 나서서 자기와  전쟁을 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사절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15.

"우리는 그대의 아우 요나탄을 잡아 두고 있는데, 이는 그가 직책상 임금의 금고에 바쳐야 할 돈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오.

16.

그러니 지금 은 백 탈렌트를 보내시오. 그리고 그가 풀려난 뒤에 우리를 배반하지 못하도록, 그의 아들 둘을 인질로 보내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를 풀어 주겠소."

17.

시몬은 그들의 말이 속임수라는 것을 알았지만, 백성에게 큰 원망을 사지 않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돈과 함께 아이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18.

백성이 "시몬이 트리폰에게 돈과 아이들을 보내지 않아 요나탄이 죽었다." 하고 원망할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19.

그래서 시몬은 그들에게 아이들과 백 탈렌를 보냈다. 그러나 트리폰은 시몬을 속이고 요나탄을 풀어 주지 않았다.

20.

그 뒤에 트리폰은 유다 지방을 침입하여 멸망시키려고 진격하였다. 그는 아도라로 가는 길을 돌아 진군하였다. 그러나 시몬과 그의 군대는 트리폰이 가는 곳마다 따라가 그에게 맞서 싸웠다.

21.

그때 성채에 있는 자들이 트리폰에게 전령들을 보내어, 광야를 거쳐 자기들에게 오라고 하면서 앙식도 보내 달라고 독촉하였다.

22.

트리폰은 모든 기병대에게 떠날 준비를 시켰다. 그러나 그날 밤 아주 많은 눈이 내려, 그 눈 때문에 트리폰은 성채에 가지 못하고 대신 길앗 지방으로 떠나갔다.

23.

그리고 바스카마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요나탄을 죽였다. 요나탄은 그곳에 묻혔다.

24.

그 뒤에 트리폰은 발길을 돌려 자기 땅으로 돌아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63 신약성서 코린토 1서 7장 17절~24절 연향 2019.08.06 21
1862 구약성서 아모스 7장 1절~9절 연향 2019.07.29 21
1861 신약성서 코린토 1서 1장 18절~31절 연향 2019.07.22 21
1860 신약성서 로마서 16장 16절~27절 연향 2019.07.18 21
1859 신약성서 로마서 9장 19절~33절 연향 2019.07.01 21
1858 신약성서 로마서 3장 1절~8절 연향 2019.06.09 21
1857 구약성서 에제키엘서 39장 1절~10절 연향 2019.03.19 21
1856 구약성서 에제키엘서 16장 36절~ 45절 연향 2019.01.09 21
1855 구약성서 에제키엘서 10장 11절~22절 연향 2018.12.28 21
1854 구약성서 에제키엘서 25장 1절~11절 연향 2019.02.06 21
1853 구약성서 애가 3장 41절~55절 연향 2018.11.15 21
1852 신약성서 루카복음 9장 44절~50절 연향 2018.11.07 21
1851 구약성서 예레미야서 42장 1절~12절 연향 2018.10.05 21
1850 신약성서 루카복음 1장 16절~25절 연향 2018.09.28 21
1849 구약성서 예레미야서 36장 1절~10절 연향 2018.09.23 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9 41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 540 Next
/ 540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Mon Jun 17,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