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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94 추천 수 10 댓글 0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밥벌이가 힘들고 먹어야 사는 일이 때론 슬픔일지라도
힘내서 한 술 더 뜨고 한 번 더 꼭꼭 씹으며 살아야지요.
궁지에 몰린 마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찬양희 시인의 표현대로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특히 공동체에서는 모두가 그렇치 않습니다만
자신에게 유익하지 않으면 시도도 하기 전에 할 수 없는
이유부터 찾곤 합니다

또는 누군가 이미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은 해봤자
후발주자라며 뛰어 보기도 전에 주저 않으려 합니다.

스스로 한계를 지어놓고 거기에 맞춰 자신이 할 수 없는
핑계만 대며 상황을 합리화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고 자신이 안전선이라고 믿는 현실에 가두어
둘 수는 없는 것이죠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는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나서서
당신의 미래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불확실성에 부딪히며
자신의 미래를 찾아야 하는 법입니다

저질러 보기 전에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끈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자신의 미래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미래를 찾는 방법은
생각이 아니라   신앙으로 행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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