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945 추천 수 2 댓글 2
||0||0혜민스님의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의 3가지 깨달음

첫째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쁩니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둘째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 입니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수 있을까요?
지나친 욕심입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면 자연의 이치가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셋째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해 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 입니다.

내 가족이 잘 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가족이 있어서 따뜻한 나를 위한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결국 내가 보고 싶을 때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외로운 내 처지가 슬퍼서 우는 것입니다.
자식이 잘되길 바라면서 욕심껏 잘해 주는 것도 결국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 어렵게 살지 맙시다.

실천하기 어렵지만 마음의 웅덩이에 단비 처럼 담아 봅니다.

  • 요한/독수리 2012.05.31 10:14
    천국에서 김수환추기경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보라는 달은 안 보고....손가락만을 쳐다본다." 달은 하느님이시고, 저는 손가락입니다. ...중략화가 나, 울화가 치밀 때도, 잘 참을 수 있었던 것도, 다 그 분의 덕입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유머로 넘긴 것도, 사실은 다 그 분의 덕입니다. 나중에 내가 보고도 약간은 놀란 내가 쓴 글 솜씨도, 사실은 다 그 분의 솜씨였습니다. 내가 한 여러 말들, 사실은 2천년 전 다 그 분이 하신 말씀들입니다.지금 이 시간에도 추모합니다 우리 인생너무 어렵게 살지말자~~조은 글 자~알 읽고갑니다


  • 백균철 2012.06.01 08:58
    마음에 담고 갑니다.
    자주 써 먹어도 용서 해주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 예수님 따라하기... 제네시오 2020.03.14 153
195 예수님과 제자의 도제(가르침)... 제네시오 2019.12.16 79
194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선교 사명을 주시다... 제네시오 2019.10.23 60
193 예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주님의 기도와 새로운 계명)... 제네시오 2019.10.15 82
192 예수님은 달을 가리키고, 바리사이들은 손가락을 바라본다. 제네시오 2024.06.05 1
191 예수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 제네시오 2019.12.13 65
190 예수님의 족보를 통하여 요한/독수리 2011.12.26 667
189 오늘 사별가족과 연령을 위한 위로미사 요한/독수리 2011.12.15 691
188 오늘날의 사제,평신도의 신원과 소명, 공동체에 대한 단상 (斷想) 요한/독수리 2013.10.01 853
187 올바른 평의회 운영방안-논평과 질의를 중심으로- file 제네시오 2015.12.10 110
186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 할 수 있는데.... 요한/독수리 2013.09.01 992
185 외국의 성모송 포그미 2018.09.05 434
184 외줄타기 달인 곡예사의 믿음 요한/독수리 2014.07.17 1014
183 요셉회 9월 월례회 file 설송(雪松) 2018.09.12 60
182 요셉회 제27차 정기총회 file 설송(雪松) 2018.06.17 184
181 욕심을 내려 놓자 : 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설송(雪松) 2015.09.28 325
180 욕심의 결과 요한/독수리 2014.05.02 375
179 용어해설 (주교,보좌주교,명의주교에 대하여...) 설송(雪松) 2015.09.06 279
178 우리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설송(雪松) 2015.10.08 257
» 우리 인생너무 어렵게 살지말자 2 제네시오 2012.05.31 9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39 Next
/ 39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Sun Jun 16,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