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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장례예식 절차

1) 천주교 장례예식 순서

임종과 운명, 위령기도, 염습, 입관, 출관예식, 장례미사, 고별식, 우제

 

레지오 장()

1) 행동단원의 선종

행동단원이 선종했을 경우, 꾸리아는 즉시 소속 쁘레시디움에 이를 통보 하여 모든 행동단원들이 선종한 레지오 단원을 위한 기도와 함께 장례예절에 참례하도록 해야 한다.

(1) 행동단원 선종시의 조치사항

쁘레시디움은 지체 없이 선종한 행동단원을 위한 연미사 1대를 봉헌해야 한다.(교본 160).

쁘레시디움 단원들은 먼저 떠난 동료의 영혼을 위해 묵주기도 5단을 포함한 레지오의 기도문 전체를 적어도 한 번은 특별히 바쳐야 한다.

(2) 레지오 장()의 의미와 절차

레지오 장은 한국 고유의 전통을 레지오 안에서 이어가기 위해 만들어 진 장례 예절로서, 한국 레지오에만 있는 아름다운 풍습이다. 꾸리아는 행 동단원이 선종하면 장례절차에 대해 가족들과 먼저 상의한 후, 레지오 장에 대한 담당사제(지도신부)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한다.

(3) 퇴단한 단원과 협조단원의 레지오 장

이미 퇴단한 단원이나 협조단원의 경우에는 레지오 장이 해당되지 않는다.

2) 위령기도(연도) 및 조문예절

(1) 위령기도의 의미

세상에 살았을 때에 지은 죄에 대한 벌(보속)을 다하지 못하고 죽은 영혼이 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연옥에서 받는 고통은 각자의 죄, 벌에 따라 차이가 있다. 연도라 함은 바로 이러한 연옥에 있는 영혼(연령)을 위해 드리는 기도를 일컫는다.


(2) 빈소에서 연도를 바치는 요령

대표자가 빈소 앞으로 나아가 분향한다.

선종단원(영정)을 향해 서서 성호를 긋고 깊이 머리 숙여 절을 한다.

성수예절을 한다.

성수를 찍으면서 주님이라고 하고,

성수를 선종단원의 영정을 향해 왼쪽, 중앙, 오른쪽의 순으로 세 번 뿌리면서 “(선종 단원의 세례명)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이라고 성수 기도를 바친다.

선종단원(영정)을 향해 성호를 긋고 다시 깊은 절을 한다.

상주(유족)를 향해 반절을 하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제자리로 돌아와 앉는다.

위령기도를 바칠 인원을 으로 나눈다.

⑧ +성호경을 바친다.

위령기도를 시작한다.

상가의 사정에 따라 유족이 꺼려하거나 조문객이 많아 혼잡할 때에는 찬미기도(찬미경) 1, 2, 3 중에서 하나만을 선택해 할 수도 있으나, 일찍 끝낼 목적으로 기도를 줄여 바치거나 세상을 떠난 이를 위한 호칭기도(연옥도문)를 생략하는 것은 절대로 삼가야 한다.

다함께 주님의기도를 바친다.

이어서 주례자는 연령을 위한기도(마침기도)를 바친다.

성가를 부른다.

위령기도를 바친 사람이 동참하여 성수예절을 한다. 다른 사람들은 성수예절이 끝날 때까지 성수 기도를 합송한다.

대표자는 성호경으로 연도를 끝낸다.

모두 상주를 향하여 인사하고, 빈소를 나온다.

(3) 조문 인원에 따라 연도를 바치는 요령

혼자서 조문할 경우에는 예절에 의하여 조문하고, 3인 이하이면 위령 기도를 낭독하며 바칠 수 있으며, 4인 이상이면 곡으로 함이 원칙이다.

3) 레지오 장의 절차

(1) 제대 준비와 기도

해당 쁘레시디움은 빈소에 레지오 제대를 차리고, 빈소의 공간을 감안하여 제대 좌우에 소속 쁘레시디움 깃발과 꾸리아 깃발을 각각 세운다.

꾸리아는 조화를 증정하고, 소속 전 쁘레시디움에 선종사실을 통보하여 위령기도를 바치게 한다.

단원들은 위령기도 후 성가 대신 레지오 단가를 부를 수 있다.

해당 쁘레시디움은 지체 없이 선종단원을 위해 연미사 1대를 봉헌한다.(교본 160)

꾸리아는 유족들과 장례절차에 대해 협의하고, 유족들이 레지오 장에 동의할 경우 담당사제(지도신부)의 승인을 얻어 레지오 장을 위한 제반절차를 진행한다.

꾸리아는 모든 단원들에게 입관예절, 출관예절, 장례미사, 발인일시 등을 공지하여 많은 단원이 참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꾸리아는 장례미사와 관련하여 소속 쁘레시디움들이 깃발을 도열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쁘레시디움을 중심으로 장지수행 단원을 확인하여 장지까지 깃발 도열 등을 관리하는 임무를 부여해야 한다.

(2)장례미사의 준비 및 절차

꾸리아 소속의 모든 쁘레시디움은 깃발을 성당 안의 중앙통로 양쪽에 질서 있게 도열시키고, 해당 쁘레시디움 깃발과 꾸리아 깃발은 전면 좌우에 각각 세운다.

미사에 참례하는 단원들은 미사시작 30분 전에 성당에 모여 꾸리아 단장의 주도로 레지오의 시작기도와 묵주기도 5단을 바친다. 단원들은 성당 안에서 레지오의 시작기도를 마친 상태에서 조용히 영구를 맞이한다.

장례미사와 고별식이 끝난 후 까떼나를 바친다

꾸리아 단장은 고인의 약력을 교회활동(특히 레지오 활동)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단원들의 헌화(꽃 한 송이씩)가 있으면 좋다.

마침기도를 바친다.

영구가 퇴장할 때 단원들은 단가를 부르며 그 뒤를 따른다.

장례미사를 마친 후 운구는 가능한 한 해당 쁘레시디움 단원을 중심으로 담당하도록 한다.  

영구가 퇴장할 때에는 성당에서 영구차량까지 깃발을 이동 배치하여 고인을 배웅한다.

장지를 수행할 단원은 깃발을 정리한 후 영구차에 승차한다.

(3) 장지에서의 절차

깃발은 운구행렬 앞에서 행렬을 선도하며, 묘지 주변에 도열시킨다.

장지에서는 묵주기도와 그 밖의 뗏세라의 기도문을 바친다. 이러한 레지오의 기도는 교회의 공식 하관예절에 바로 뒤이어 바칠 수 있다.(교본 160).

모든 절차는 상주가 진행하는 장례절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행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 상주나 본당의 중지 요청이 있을 때에는 이를 즉시 받아들여야 한다.


                       성바오로성당  레지오장 자료를 참고로 작성 하였으며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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