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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   창원지역에 미리 길을 닦은 레지오 확장의 디딤돌...   다윗의  탑 Pr

                                     (사진은  반송마당 / 포토 캘러리 /  다윗의탑 쁘레시디움 2000차 주회 기념식  참조 )


    창원 반송성당  티없으신 어머니 꾸리아  (단장 송일선 야고보. 지도신부 진선진 마태오)
소속  다윗의 탑 Pr.이  2월 13일 본당 강당에서  서성민 미카엘 대리자 신부님을 모시고

초대단장 (이태경 레오)을  비롯하여 역대 단장과 단원들 뿐만 아니라 교구 레지아, 창원 꼬미시움,

본당 레지오  간부들과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0차 주회합과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반송본당 설립 이전에 영적지도 사제가 없었던 시절의 온갖 어려움을 잘 견디어 내고,불혹에

이르는 세월을   살아오면서 한결같이 성모님과 본당의 손발이 되어준  본당 최초의 다윗의 탑Pr은

1980년 8월 28일 당시 남녀 혼성팀  7명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고.   Pr 설립 후  주회실이 없어

단원들의 아파트를 전전하며 주회를 가졌습니다.


6개월이 지날 즈음 1981년 2월 11일 김용호(안셀모) 신부님이 처음 부임하셨지만 성전이 없던 시절에

반송 주공 아파트 1단지 내의  태권도 도장을 빌려서 미사를 바쳤고, 임대 아파트는 신부님의 숙소 겸

레지오 주회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동시에 신부님의 지원에 힘입어   “사랑하올 어머니 Pr.” 을  

분가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절  창원공단내 기업체가  입주하고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예비신자 선교와 창원지역의 레지오

마리애의 확장과  신설 본당의 일꾼으로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온갖

역경에도 불타는 믿음과 순명으로  당시 매년 20여명의 세례를 시키는 선교활동 뿐만 아니라, 성전건립

기금 모금 활동도 병행하여 지역복음화를 위해  발벗고 나셨던  쁘레시디움 이였습니다.


현재 10명의 남성단원들은 고령화와 개인주의, 물질만능의 여러 여건상 가두선교와, 가정방문 활동은

물론이고  병원에 입원한 환자 방문 활동을 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수십 년 전에 했던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활동해서는  우리가 목적했던 성과를 얻을 수 없을 정도로 세상과 레지오의 환경이 많이

변하였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활동과 활동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고민하지 않으면 레지오는 발전이

없고 정체될 것입니다.


이제 접촉 활동 방법을 입교권면과 냉담자 회두권면 활동에 적용하여 예비신자와 쉬는교우 모셔오기,

호스피스 봉사와   선종 교우들의 염습 뿐만 아니라 사후가족 돌봄, 기초공동체인 가정성화를 위한 봉사와,

교구내 성지에서 봉사활동 등을  특별히 실시하고 있으나 보편적이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는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2000차를 맞이하여 진선진 마태오 주임신부님께서는

삶 안에서 새로운 출발을 통해 지역복음화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지금까지 15대째

이어온  송일선 단장께서는 단원들의 결의문을 통해 성모님의 충실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디하여 지역사회와

본당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하고  다가올 3000차를 향한 여정에 본당 최초의 선임 쁘레시디움 답게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라고 응답하면서

구원 역사의 문을 여신 성모님처럼, 다윗의 탑 Pr. 단원들도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복음 선포의 대열에

힘차게  뛰어들려고 날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레지오에 가입하지 않으신 모든 교우님들, 망서리지 마시고

레지오에 가입하여 개인성화와 공동체에 힘을 보태어 하늘나라에 보화를 차곡차곡 쌓아 후회없는 멋진 삶으로

신앙생활을 통하여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반송 제1 티없으신 어머니 꾸리아 소속 다윗의 탑 Pr 

                                                                                               김덕곤 요한 두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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