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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2019.05.06 20:30

사도행전 20장 13절~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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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아스에서 밀레토스까지 항해하다

 

13.

우리는 먼저 배를 타고 아쏘스로 떠났다. 거기에서 바오로를 태울 참이었다. 바오로가 거기까지 육로로 가겠다고 하면서 그렇게 정한 것이다.

14.

우리는 아쏘스에서 바오로를 만나 그를 배에 태우고 미틸레네로 갔다.

15.

그리고 이튿날 그곳을 떠나 카오스 섬 앞바다에 이르렀고, 다음 날 사모스 섬에 들렀다가 그다음 날에는 밀레토스에 다다랐다.

16.

바오로가 아시아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려고 에페소를 그냥 지나치기로 결정하였던 것이다. 사실 그는 되도록 오순절에는 예루살렒에 있으려고 서둘렀다.

 

에페소 원로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다

 

17.

바오로는 밀레토스에서 에페소로 사람을 보내어 그 교회의 원로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18.

그들이 자기에게 오자 바오로가 말하였다. "여러분은 내가 아시아에 발을 들여놓은 첫날부터 여러분과 함께 그 모든 시간을 어떻게 지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19.

나는 유다인들의 음모로 여러 시련을 겪고 눈물을 흘리며 아주 겸손히 주님을 섬겼습니다.

20.

그리고 유익한 것이면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회중 앞에서 도 개인 집에서 여러분에게 알려 주고 가르쳤습니다.

21.

나는 유다인들과 그리스인들에게, 회개하여 하느님께 돌아오고 우리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증언하였습니다.

22.

그런데 이제 나는 성령께 사로잡혀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나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나는 모릅니다.

23.

다만 투옥과 환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성령께서 내가 가는 고을에서마다 일러 주셨습니다.

24.

그러나 내가 딜릴 길을 다 달려 주 예수님께 받은 직무 곧 하느님 은총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 마칠 수만 있다면,내 목숨이야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25.

이제, 내가 두루 돌아다니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한 여러분 가운데에서 아무도 다시는 내 얼굴을 볼 수 없으리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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