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56 추천 수 0 댓글 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11.30)



아무리 편해도 멍에는 멍에 일진데 기왕이면 멍에를 벗겨주시지 그랬어요. 


선뜻 부르심에 응답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차피 내가 메야 할 살리기 위한 죽음의 멍에, 너와 함께 메고 싶었단다. 

너의 약하고 미미한 도움이 무슨 소용 있을까 말하지 말렴. 

그저 네가 함께 함이 나에게는 가장 큰 힘과 위로가 되니까. 

그저 나와 함께 함이 너에게는 가장 편안한 안식이 되니까. 



아무리 가벼워도 짐은 짐일 진데 기왕이면 짐을 내려주시지 그랬어요. 


마음 한 편의 뿌듯함에도 또 다시 머뭇거리게 됩니다. 


어차피 내가 짊어져야 할 부활을 향한 십자가의 짐 너와 함께 지고 싶었단다.

너의 두려움 너의 주저함이 오히려 나의 길에 걸림돌 될까 걱정하지 말렴. 

그저 네가 함께 함으로써 나 역시 두려움 없이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갈 수 있으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9 (가정의 달) 잘사는 가정 설송(雪松) 2019.05.06 128
328 사이비예수교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신천지 18 설송(雪松) 2019.05.19 69
327 사이비예수교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신천지 19 설송(雪松) 2019.05.19 74
326 연중 제16주일 미사 복음, 강론(마르타와 마리아) 발렌티노 2019.07.26 84
325 연령회 회칙 - 2017년 1월 전면개정 - 참조 바랍니다 file 포그미 2019.08.03 386
324 생의 마자막을 준비하는 분의 가족에게 전하는 글 - 연령회 포그미 2019.08.03 86
323 천주교 장례절차와 사전 준비 - 연령회 file 포그미 2019.08.03 851
322 연령회 임시 모임 공고 - 연령회 포그미 2019.08.06 78
321 연령회 8월 임시 모임 결과 보고 포그미 2019.08.13 67
320 연령회 성지순례계획(초안) 공고 합니다 - 9월 월례회에서 의견 수렴후 확정 예정입니다 포그미 2019.08.13 96
319 레지오의 교육에 대해... 제네시오 2019.08.24 73
318 레지오의 겸손과 순명은 주회합으로부터 출발... 제네시오 2019.08.24 156
317 레지오의 불편한 진실... 제네시오 2019.08.24 116
316 레지오의 아죠르나멘토에 대해... 제네시오 2019.08.24 48
315 하느님께 머물기... 제네시오 2019.08.24 63
314 [ 한사람의생명 ]관련하여, 함께 기도바랍니다 . . file 그레고리오 2019.08.25 49
313 선교 순례길에 나서는 단원들을 위하여... 제네시오 2019.08.27 79
312 레지오의 아죠르나멘토에 대해... 두번째 제네시오 2019.08.27 46
311 주님의 부르심에... 제네시오 2019.08.27 62
310 설‧한가위 명절 미사 전이나 후에 거행하는 “조상에 대한 효성과 추모의 공동 의식”에 관한 지침 뚱땡이 2019.08.27 1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8 Next
/ 38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Thu May 23,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