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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2022.08.18 20:15

마르코 복음 7장 11절~23절

조회 수 61 추천 수 0 댓글 0

11.

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 곧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입니다.'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12.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게 한다. 

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1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16)

그를 더럽힌다."

17.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그 비유의 뜻을 물었다.

1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도 그토록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그를 더럽힐 수 없다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느냐?

19.

그것이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배 속으로 들어갔다가 뒷간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밝히신 것이다. 

20.

또 이어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21.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22.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어리석음이 나온다. 

23.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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