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위대하심
1.
영원히 살아 계시는 분께서 만물을 함께 창조하셨다.
2.
주님 홀로 의로우신 분임이 드러나리라. 그분 같은 존재는 결코 없다.
3.
그분께서는 당신의 손바닥 안에서 세상을 조종하시니 만물이 그분의 뜻을 따른다. 그분께서 당신의 권능으로 만물의 임금이 되시고 만물 안에서 속된 것과 거룩한 것을 갈라놓으시기 때문이다.
4.
그분께서는 아무에게도 당신의 업적을 알릴 수 있게 해 주지 않으셨으니 누가 그분의 위대한 업적을 헤아릴 수 있으랴?
5.
누가 그분의 위대하신 권능을 측정하고 누가 그분의 자비를 낱낱이 묘사할 수 있으랴?
6.
주님의 놀라운 업적에서 뺄 수도 더할 수도 없고 그것을 헤아릴 수도 없다.
7.
인간이 그 일을 끝낸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시작이고 중도에 그친다 해도 마궁에 빠지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