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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을 준비할 시간

주님 선종교우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요즘 선종교우들이 발생하고 있어 ......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마태27,46) 예수님도 죽음은 피하고 싶은 대상이다. 그러나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한편으로 이승과 단절되는 암흑의 추운 망각방을 지나야 하는 두려움으로 하느님께 절규할수 밖에 없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우리는 환우가 이 상황에서도 십자가의 죽음으로 천국문으로 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수 밖에 없다.

내 아버지께 복받은 이들아, 와서, 천지 창조때부터 준비한 나라를 차지하여라.” (마태25,34), 환우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하느님 나라로 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그러므로 가족은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할수 밖에 없다. 또 가족은 이 중요한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 환우와 가족사이에 사랑과 용서와 감사를 니누는 마지막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서로 좋은 추억을 나누고 죽음 순간에도 가족이 함께 함을 보여 주어야 한다. 또 마지막 순간에 환우는 모든 생명을 불태워 정신을 차리므로 이순간에 환우의 말을 듣고 가족의 사랑를 잘 표현해야 한다.

우리 본당과 연령회에서 종부성사와 임종연령기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때 신부님을 모시지 못할 위급사항일 경우는 일반신자라도 종부성사를 주어야 함을 명심하자. 또한 연령 월례회때, 회원들이 하느님 대전에서 주님과 선종교우들을 모시고, 주님께 찬양를 드리고 선종교우들의 용서와 은총을 청하는 연도를 드리고 있다. 본당의 많은 교우들도 이 거룩한 의식에 함께 하여 하느님 침전과 주님의 축복을 받으시길 청합니다. 장례절차는 연령회에 일임하면 되고, 종부성사 절차등 기타사항는 연령회와 상의하면 된다. 본당의 모든 신자께 주님의 은총과 축복을 청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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