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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2018.09.15 16:46

마르코 복음 13장 24절~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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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24.

"그 무렵 환난에 뒤이어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25.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26.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사람들이 볼 것이다.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무화과나무의 교훈

 

28.

"너희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 어느덧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이 동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게 된다.

29.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깨에 있어라

 

32.

"그러나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과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33.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4.

그것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의 경우와 같다. 그는 집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자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분부한다.

35.

그러니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새벽일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6.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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