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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10.10.07 11:26

요엘서 2장 1절~ 11절

조회 수 578 추천 수 0 댓글 0
주님의 날이 다가온다

1.
너희는 시온에서 뿔 나팔을 불고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보를 울려라. 땅의 모든 주님이 떨게 하여라. 주님의 날이 다가온다. 정녕 그날이 가까웠다.
2.
어둠과 암흑의 날 구름과 먹구름의 날이다. 여명이 산등성이를 넘어 퍼지듯 수가 많고 힘센 민족이 다가온다. 이런 일은 옛날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세세 대대에 이르도록 다시 일어나지 않으리라.
3.
그들 앞에서는 불이 삼켜 버리고 그들 뒤에서는 불꽃이 살라 버린다. 그들이 오기 전에는 이 땅이 에덴동산 같았지만 그들이 지나간 뒤에는 황량한 광야만 남는다. 그들 앞에서는 살아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
4.
그들의 모습은 말과 같고 달리는 것도 군마처럼 달린다.
5.
산꼭대기를 뛰어 달리는 병거들의 소리 같고 검불을 삼켜 버리는 불꽃 소리와 같다. 그들은 전열을 갖춘 막강한 군대 같다.
6.
그들 앞에서 민족들은 두려워 떨고 얼굴이 모두 하얗게 질린다.
7.
그들은 용사처럼 달려오고 전사처럼 성벽을 오른다. 저마다 제 길로 나아가고 아무도 제 진로를 벗어나지 않는다.
8.
그들은 서로 밀치지 않고 저마다 제 길로 나아간다. 무기 사이를 뚫고 지나가며 열을 흩뜨리지 않는다.
9.
그들은 성읍으로 쳐들어가 성벽 위를 뛰어다니고 집 위로 올라가며 도둑처럼 창문으로 들어간다.
10.
그 앞에서 땅은 떨고 하늘은 뒤흔들린다. 해와 달은 어두워지고 별들은 제 빛을 거두어들인다.
11.
주님께서 당신 군대 앞에서 크게 소리를 지르신다. 정녕 그분의 군대는 많기도 하고 그분의 명령을 수행하는 이는 막강하기도 하구나! 정녕 주님의 날은 큰 날 너무도 무서운 날 누가 그날을 견디어 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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