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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22.01.29 10:39

열왕기 상 2장 26절~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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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야타르와 요압의 운명

 

26.

임금은 에브야타르 사제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아나톳에 있는 그대의 땅으로 가시오. 그대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지만, 그대가 나의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하느님의 궤를 날랐고, 또 아버지와 온갖 고난을 함께 나누었으므로 오늘 그대를 죽이지 않겠소." 

27.

그런 다음 솔로몬은 에브야타르를 주님의 사제직에서 내쫓았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실로에 있는 엘리 집안을 두고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28.

이 소식이 요압에게 전해졌다. 그는 압솔롬을 자지하지는 않았지만 아도니야를 지지하였기 때문에, 주님의 천막으로 도망쳐 제단의 뿔을 잡았다. 

29.

솔로몬 임금은 요압이 주님의 천막읋 도망쳐 제단 곁에 있다는 보고를 듣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가서 그를 내려치시오." 하고 일렀다. 

30.

브나야가 주님의 천막으로 가서 요압에게 "어명이오. 나오시오!'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못 나가겠소.차라리 여기서 죽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브나야가 임금에게 돌아가서 "요압이 이러저러하게 저에게 대답하였습니다."하고 보고하자, 

31.

임금이 다시 브나야에게 일렀다. "그가 말한 대로 해 주시오. 그를 내려치고 묻으시오. 그리하여 요압이 흘린 죄없는 사람의 피를 나와 내 아버지 집안에서 치워 주시오. 

32.

주님께서는 요압이 흘린 피에 대한 책임을 그의 머리 위로 돌리실 것이오. 사실 요압은 나의 아버지 다윗께서 모르시는 사이에, 자기보다 의롭고 나은 두 사람, 이스라엘 군대의 장수 네르의 아들 아브네르와 유다 군대의 장수 예테르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내려쳐 죽였소. 

33.

그들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요압의 머리와 그 후손의 머리 위로 영원히 돌아가고, 다윗과 그 후손, 그 집안과 왕좌는 주님에게서 영원토록 평화를 얻게 될 것이오." 

34.

그리하여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요압이 있는 데로 올라가 그를 내리쳐 죽였다. 요압은 광야에 있는 자기 집에 묻혔다. 

35.

임금은 요압의 자리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임명하여 군대를 지휘하게 하고, 에브야타르의 자리에는 차독 사제를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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