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신약성서
2020.05.22 20:13

마태오 복음 18장 23절~35절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매정한 종의 비유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24.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제가 다 갚겠습니다.'하고 말하였다.

27.

그 종의 주인은 가없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하고 말하였다. 

29.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31.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33.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너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

34.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38 구약성서 에스테르기 9장 20절~25절 아비또 2023.04.14 0
8037 구약성서 마카베오기 상 1장 51절~64절 아비또 2023.04.21 0
8036 구약성서 마카베오기 2장 29절~48절 아비또 2023.04.24 0
8035 구약성서 마카베오기 상 2장 49절~70절 아비또 2023.04.25 0
8034 신약성서 사도행전 13장 13절~20절 아비또 2023.04.30 0
8033 신약성서 마카베오기 상 8장 11절~16절 아비또 2023.05.27 0
8032 신약성서 사도행전 22장 1절~10절 아비또 2023.05.31 0
8031 신약성서 사도행전 25장 13절~27절 아비또 2023.06.10 0
8030 신약성서 사도행전 28장 22절~31절 아비또 2023.06.21 0
8029 신약성서 로마서 8장 18절~30절 아비또 2023.07.10 0
8028 신약성서 로마서 10장 11절~21절 아비또 2023.07.16 0
8027 구약성서 마카베오기 하 3장 35절~40절 아비또 2023.07.18 0
8026 구약성서 마카베오기 하 4장 23절~29절 아비또 2023.07.25 0
8025 신약성서 로마서 14장 13절~23절 아비또 2023.07.29 0
8024 신약성서 로마서 15장 14절~21절 아비또 2023.07.3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536 Next
/ 536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Wed May 22,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