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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11.04.22 11:44

창세기 21장 8절~ 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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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르와 이스마엘

8.
아기가 자라서 젖을 떼게 되었다. 이사악이 젖을 떼던 날 아브라함은 큰 잔치를 베풀었다.
9.
그런데 사라는 이집트 여자 하가르가 아브라함에게 낳아 준 아들이 자기 아들 이사악과 함께 노는 것을 보고,
10.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저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세요, 저 여종의 아들이 내 아들 이사악과 함께 상속을 받을 수는 없어요."
11.
그 아들도 자기 아들이므로 아브라함에게는 이 일이 무척이나 언짢았다.
1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와 네 여종 때문에 언짢아하지 마라. 사라가 너에게 말하는 대로 다들어 주어라. 이사악을 통하여 후손들이 너의 이름을 물려받을 것이다.
13.
그러나 그 여종의 아들도 네 자식이니, 내가 그도 한 민족이 되게 하겠다"
14.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빵과 물 한 가죽 부대를 가져다 하가르에게 주어 어깨에 메게하고는, 그를 아기와 함께 내보냈다. 길을 나선 하가르는 브에르 세바 광야에서 헤매게 되었다.
15.
가죽 부대의 물이 떨어지자 그 여자는 아기를 덤불 밑으로 내던져 버리고는,
16.
활 한 바탕 거리만큼 걸어가서 아기를 마주하고 주저앉았다. '아기가 죽어 가는 꼴을 어찌 보랴!'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그는 아기를 마주하고 주저앉아 목 놓아 울었다.
17.
하느님께서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셨다. 그래서 하느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하가르를 부르며 말하였다. "하가르야, 어찌 된 일이냐? 두려워하지 마라. 하느님께서 저기에 있는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셨다.
18.
일어나 가서 아이를 들어 올려 네 손으로 꼭 붙들어라. 내가 그들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19.
그런 다음 하느님께서 하가르의 눈을 열어 주시니, 그가 우물을 보게 되었다. 그는 가서 가죽 부대에 물을 채우고 아이에게 물을 먹였다.
20.
하느님께서는 그 아이와 함께 계셨다. 그는 자라서 광야에 살며 활잡이가 되었다.
21.
그는 파란 광야에서 살았는데,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이집트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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