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구약성서
2019.06.03 23:43

다니엘서 13장 31절~45절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31.

수산나는 매우 우아하고 모습이 아름다웠다.

32.

그는 베일을 쓰고 있었는데, 그 악인들은 수산나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려는 속셈으로 베일을 벗기라고 명령하였다.

33.

그러자 수산나 곁에 있던 이들과 그를 보는 이들이 모두 울었다.

34.

그 두 원로는 일어나 백성 한가운데에서 수산나의 머리에 자기들의 손을 얹었다.

35.

수산나는 눈물이 가득한 채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마음으로 주님의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36.

그 두 원로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단둘이서 정원을 거닐고 있을 때, 이 여자가 여종 둘을 데리고 정원으로 들어가더니, 정원 문들을 닫아걸고서는 여종들을 내보냈소.

37.

그때에 숨어 있던 젊은이 하나가 이 여자에게 가더니 함께 누웠소.

38.

정원 구석에 있던 우리는 그 죄악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서 그들에게 달려갔소.

39.

그리고 둘이서 정을 통하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그자가 우리보다 힘이 세어 붙잡을 수는 없었소.그래서 그자는 문을 열고 달아나 버렸소.

40.

그 대신 이 여자를 붙들고 그 젊은이가 누구냐고 물었지만,

41.

이 여자는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려고 하지 않았소. 이것이 우리의 증언이오." 그들이 백성의 원로이며 재판관이었기 때문에, 회중은 그들을 믿고 수산나에게 크게 소리 지르며 말하였다. "아, 영원하신 하느님! 당신께서는 감추어진 것을 아시고 무슨 일이든 일어나기 전에 미리 다 아십니다.

43.

또한 당신께서는 이자들이 저에 관하여 거짓된 증언을 하였음도 알고 계십니다. 이자들이 저를 해치려고 악의로 꾸며낸 것들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 저는 이제 죽게 되었습니다."

44.

주님께서 수산나의 목소리를 들으셨다.

45.

그리하여 사람들이 수산나를 처형하려고 끌고 갈 때, 하느님께서는 다니엘이라고 하는 아주 젊은 사람 안에 있는 거룩한 영을 깨우셨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73 구약성서 다니엘서 11장 21절~35절 연향 2019.05.27 48
7872 구약성서 다니엘서 11장 26절~ 45절 아비또 2010.07.22 440
7871 구약성서 다니엘서 11장 36절~45절 연향 2019.05.29 16
7870 구약성서 다니엘서 12장 1절~ 13절 아비또 2010.07.23 609
7869 구약성서 다니엘서 12장 1절~13절 연향 2019.05.30 64
7868 구약성서 다니엘서 13장 11절~20절 연향 2019.06.01 32
7867 구약성서 다니엘서 13장 16절~ 30절 아비또 2010.07.29 425
7866 구약성서 다니엘서 13장 1절~ 15절 아비또 2010.07.28 389
7865 구약성서 다니엘서 13장 1절~10절 연향 2019.05.31 13
7864 구약성서 다니엘서 13장 21절~30절 연향 2019.06.02 15
7863 구약성서 다니엘서 13장 28절~ 52절 아비또 2010.08.03 481
» 구약성서 다니엘서 13장 31절~45절 연향 2019.06.03 16
7861 구약성서 다니엘서 13장 46절~55절 연향 2019.06.04 67
7860 구약성서 다니엘서 13장 53절~ 64절 아비또 2010.08.04 493
7859 구약성서 다니엘서 13장 56절~64절 연향 2019.06.05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36 Next
/ 536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Wed May 22,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