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주년 본당의 날을 맞이하여 연풍순교 성지를 다녀 왔습니다.
신앙의 길목이요 교차로인 연풍성지,
그리고 황석두 루가 성인의 영원한 안식처인 연풍성지(충북 괴산면 연풍면 소재-청주교구-).
우리가 가는날 그곳은 비가 내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때처럼.........
연풍성지도 성인들이 순교후 슬픔에 잠긴것처럼
하늘이 우는거 같았습니다.
각자 십자가 기도후
선조들이 복음화를 위해서 문경세재를 넘었듯이
우리도 다음 도착지인 문경세재로 향하였습니다.
문경세재 도착후 또다시 비가 내렸습니다.
그 세찬 비바람에도 선조들은 복음화를 위해서 재를 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선조들이 신앙정신을 본받아야 할것입니다.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성지순례를 마침에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모든것을 준비해주신 회장단, 지역분과, 각 봉사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