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 최종문서 -주제요약
11. 「최종 문서」는,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에 명시된 관점에서(30항 참조) 선교에 대한 부르심은 또한 각 개별 교회와 온 교회의 회심에 대한 부르심이라는 인식을 표명한다.
제1부 ‘시노달리타스의 심장’
이라는 제목으로 다음에 이어질 내용에 빛을 비추어 주고 자양분이 되는 신학적 영성적 토대들을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 제1회기에서 부각된 시노달리타스에 대한 공감된 이해를 다시 언급하고 이에 관한 영성적 예언적 관점을 발전시킨다.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감정, 표상, 생각의 전환은 사목 활동과 선교 활동의 전환과 함께 이루어진다.
제2부 ‘배 위에서 함께’
라는 제목으로, 소명과 은사와 직무가 서로 어우러져 사명을 형성하고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세우는 관계들의 회심을 다룬다.
제3부 ‘그물을 던져라’
는 교회적 식별, 의사 결정 과정, 투명성과 책임감 있는 설명과 평가의 문화라는 긴밀히 연결된 세 가지 실천에 할애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선교적 변모’의 길을 시작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참여 기구들의 쇄신이 시급히 필요하다.
제4부 ‘풍성한 고기잡이’
라는 제목 아래, 한 장소에 정착하는 경험이 깊이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교회 안에서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유대 관계와 은총 교환을 새로운 형태로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제5부 ‘나도 너희를 보낸다’
는 우리가 달성하여야 하는 첫 단계를 내다보게 해 준다. 곧, 시노달리타스 사명에 관하여 하느님 백성 모두가 양성받도록 돌보는 것이다.
출처 : 한국천주교회 주교회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