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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의 불편한 진실...

 

1. 활동을 못하는 레지오

 

- 일주일의 2시간 활동배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 서울의 한 꼬미시움의 조사에서 전체 쁘레시디움의 25%만이 활동배당이 제대로 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지 않는 레지오는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레지오이다"(교본431)

 

2. 숫자에 매달려 근본을 잃어가는 레지오

 

- 협조단원은 매일 떳세라의 기도문 및 묵주기도를 제대로 하고 있는가?

협조단원은 활동을 할 수 없어서 행동단원보다 더 많은 기도의무를 가지고 있다.

- 쁘레시디움 수, 행동단원 수, 활동 횟수, 협조단원 수, 기도 횟수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레지오는 단원이 수행한 활동의 결과가 만족스럽다거나 드러나는 달성의 정도가 크다거나 하는 것으로 그 단원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지 않도록 바라고 있다."(교본 110)

 

3. 세속화 되어가는 레지오

 

- 레지오는 성모님의 순명을 본받아 살아가는 신심단체이다.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것을 받아들이는 순명이 아니며, 처녀가 아이를 낳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것을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순명의 정신이다.

※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평단원이 단장에게 대들고, 하급평의회 간부가 상급평의회 간부에게 대들고, 심지어 영적지도자에게 공식적으로 대드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 자기자신을 내어놓는 각 개인의 성화(하느님을 닮아가는 삶을 사는)를 통해 하느님께 영광을 드러내는 목적의 신심단체이다.

레지오는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신심단체가 아니다.

다수의 의견이나 개인의 지식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단원은 레지오의 근본을 손상시키는 위험한 존재이다.

 

4. 겸손과 순명이 절실한 레지오

 

지금 우리 레지오에게는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1.38) 라고 하신 성모님의 겸손과 순명의 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국교회의 역사에서 레지오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레지오의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고 마주하면서 조금씩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주님의 도구로 쓰여질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레지오의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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