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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09.05.25 13:28

예레미야서 48장 11절~ 20절

조회 수 213 추천 수 0 댓글 0
11.
모압은 어릴 때부터 편안하게 살았으며 찌꺼기가 곱게 가라앉은 포도주 같았다. 아무도 모압을 이 그릇 저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았고 포로로 끌고 가지도 않았다. 그리하여 맛이 그대로 남고 향기도 변하지 않았다.
12.
내가 그를 쏟아 부을 사람들을 보내리니, 이제 그를 쏟아 버릴 때가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그의 그룻을 바우고, 그의 술독을 산산조각 낼 것이다.
13.
이스라엘 백성이 베텔을 의하다가 수치를 당하였듯이, 모압은 크모스 신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다.
14.
어찌 감히 너희가 '우리는 용사요 전투에 능한 군인이다.'하고 말하느냐?
15.
모압의 파괴자가 그 성읍들을 치러 올라오고 모압의 젊은이들 가운데 뽑힌 자들이 살육을 당한다. -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신 임금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
16.
모압의 환난이 가까이 다가오고 그 재앙이 재빨리 닥쳐온다.
17.
모압 가까이에 있는 모든 민족들과 그의 명성을아는 모든 이들이 그를 애도하며 이렇게 말하여라. '어찌하여 힘을 떨치던 왕홀과 화려하던 지휘봉이 꺾였는가?
18.
딸 디본의 주님들아 영광의 자리에서 내려와 거름 위에 앉아라. 모압의 파괴자가 너를 치러 올라와 네 요새들을 무너뜨렸다.
19.
아로에르의 주민들아 갈가에 서서 지켜보아라. 도망치는 남자와 피난 가는 여자에게 '무슨 일이오?'하고 물어 보아라.
20.
'모압이 수치를 당하고 정말 무너졌소. 통곡하고 울부짖으며 아르논에 가서 모압이 파괴도었다고 알려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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