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피정 중에서 - 감사...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필리피 4,6)
독일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괴테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감사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행위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선물로 받았는지 진정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겁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진정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겁니다. 사랑을 아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사랑을 아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표현 중 '감사'만큼 훌륭한 표현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의 삶과 주님께 봉헌된 우리의 삶에서, 주어질 모든 날에 대한 감사는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의 기초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