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뱀의 해에
본당 홈페이지가 허물을 벗고 부활을 맞이하여
홍보분과에서 새로이 단장을 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모든 교우님들께서 주어진 삶에 대한 소중하고 아름다운
신앙체험담 등을 나누는 사랑방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유명한 <스펄전 목사>는
별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 하는 사람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해와 달이 필요 없는 영원한 빛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그보다 월등한 감사의 조건을 점점 더 부여하신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의 교부였던 <크리소스톰>은
"사람에게는 근본적인 죄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지 않는 죄"라고 했습니다.
마땅히 감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않는 것은
두 가지의 경우입니다.
하나는 무지해서 감사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교만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감사를 알아야 할 때 알려고 하지를 않았습니다.
이것은 무지의 죄요,
은혜란 마땅히 자기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감사가 없습니다. 이것은 교만의 죄입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감사가 있어야합니다.
과거도 감사한 일이었고, 현재도 감사한 일뿐이며,
또한 미래에 주어진 일들도 생각할수록 전부가 감사의 조건들 뿐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감사입니다.
여기에서 벗어나면 그 때부터는 불평과 원망이 못살게 만듭니다.
불행의 연속일 뿐입니다.
구름이 물을 머금고만 있지 않고 비나 눈으로 내리고 나누므로
만물을 소생시키듯. 가진 것을 나눌 때 우리의 삶은 생명력이 있고 아름다워진답니다
홈피를 아름답게 꾸며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