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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55 추천 수 2 댓글 2
||0||0혜민스님의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의 3가지 깨달음

첫째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쁩니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둘째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 입니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수 있을까요?
지나친 욕심입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면 자연의 이치가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셋째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해 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 입니다.

내 가족이 잘 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가족이 있어서 따뜻한 나를 위한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결국 내가 보고 싶을 때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외로운 내 처지가 슬퍼서 우는 것입니다.
자식이 잘되길 바라면서 욕심껏 잘해 주는 것도 결국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 어렵게 살지 맙시다.

실천하기 어렵지만 마음의 웅덩이에 단비 처럼 담아 봅니다.

  • 요한/독수리 2012.05.31 10:14
    천국에서 김수환추기경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보라는 달은 안 보고....손가락만을 쳐다본다." 달은 하느님이시고, 저는 손가락입니다. ...중략화가 나, 울화가 치밀 때도, 잘 참을 수 있었던 것도, 다 그 분의 덕입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유머로 넘긴 것도, 사실은 다 그 분의 덕입니다. 나중에 내가 보고도 약간은 놀란 내가 쓴 글 솜씨도, 사실은 다 그 분의 솜씨였습니다. 내가 한 여러 말들, 사실은 2천년 전 다 그 분이 하신 말씀들입니다.지금 이 시간에도 추모합니다 우리 인생너무 어렵게 살지말자~~조은 글 자~알 읽고갑니다


  • 백균철 2012.06.01 08:58
    마음에 담고 갑니다.
    자주 써 먹어도 용서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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