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홈페이지를 보니  너무 답답해서 몇자 끌적거립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거미줄이 쳐져있는 농촌 빈집 폐가처럼,,
누구하나 관심이 없어서인지 소통되지 않는 사랑방으로 전락한것 같아서
얼씨연 스럽고 서글픔이 앞섭니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카더니만 ....

충고와 비판을 담아 낼수 있는 큰 그릇으로 담기위해서는  각 ㅜ구역,반
소공동체와 신심단체 등 공동체내  각 세포들이 활발하게 움직여 주기 위해서는
많은 격려와 동참이 이루어져 자생적인 면역으로 역량을 키워 나가야 공동체가
발전할텐데...
그리고 각종 신심단체에서  활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할꺼리가 없어서인지
알콩달콩 신앙인으로서의 체험담이나  생활속의 느낌이나...세상사 경험담이나,  
각종 투병극복 소감이라던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하느님께 감사할 일도 많을 텐데..

가을을 맞이하여  훌쩍 떠난 여행기행문이나 아님 함께 나누고 싶은 좋은 글들을 함께
공유하는 여유가 없어 보여 참  안타깝네요  아무턴  공동체의 동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유령같은 홈페이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신다면...얼마나 좋을까/ 저만의 생각 일까요...

암튼 이번 워크샵에서  좋은 의견을 창출하여 내년에는 우리 공동체가
소통되어  열려 있는  활기넘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소수의 측근들이나 끼리끼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모든이에게 답을 찾아야 함을 소망해봅니다

건강을 위한 음식도 편식으로 인하여 영양실조가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듯이
모든 분야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를 공동체 일원으로서  염체불구하고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오늘도 본당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