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10월 묵주기도성월 묵주기도의 관상기도로서의 중요성...



“관상이 없는 묵주기도는 영혼이 없는 육신과 같아져 기도문만을 반복하는 위험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느님께서 들어 주시는 줄 안다.’(마태 6,7)고 하신 예수님의 권고를 거스르게 될 것입니다.”



성 바오로 6세 교황은 묵주기도가 관상기도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묵주기도는 고요한 운율과 생각을 할 수 있는 느릿한 속도로 바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야만 주님의 일생의 신비를, 주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셨던 분의 마음으로 묵상할 수 있게 되며 그 무궁한 풍요성을 잃지 않게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묵주기도 생활을 강조했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역시 묵주기도가 관상기도임을 강조했다. 교황은 “묵주기도 생활을 힘껏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제가 교황 교서 「새 천년기」에서 참된 ‘성덕의 훈련’으로 제시하였던, 신자들의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신비를 관상하는 저 임무를 도와 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라며 “성모님의 체험에서 시작된 묵주기도는 더 없이 훌륭한 관상 기도이며 이러한 관상의 차원이 없으면 묵주기도는 그 의미를 잃어버린다”고 설명했다.


출처 가톨릭신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6 [미사 전례풀이] (28·끝) 교회력의 중심은 성탄과 부활 제네시오 2020.01.01 97
635 [미사 전례 풀이] (27) 낙태된 생명 위해 ‘죽은 이를 위한 미사’ 봉헌해야 하나? 제네시오 2020.01.01 154
634 [미사전례풀이] (20) 미사 해설, 명확 간단해야 제네시오 2020.01.01 46
633 [미사 전례 풀이] (26)조상 제사, 우상숭배 아닌 문화적 풍속 제네시오 2019.12.31 141
632 [미사 전례 풀이] (25) 방송 미사로 주님과 일치할 수 있나? 제네시오 2019.12.31 86
631 성경을 공부하고 성체성사(영성체)가 필요한 이유는... 제네시오 2019.12.31 44
630 감사의 해를 맞이하면서... 제네시오 2019.12.31 36
629 성경속의 자비로운 사람... 제네시오 2019.12.30 73
628 [미사 전례 풀이] (24) 주일 미사 빠졌는데 어쩌나… 제네시오 2019.12.30 60
627 [미사 전례 풀이] (23) 최후의 만찬, 미사 전례의 기원 제네시오 2019.12.30 95
626 [미사 전례 풀이] (22) 미사에 종치는 관습, 12세기 무렵 시작 제네시오 2019.12.30 124
625 예수님 길을 따르려는 세사람... 제네시오 2019.12.30 54
624 매일 드리는 화살기도 7... 제네시오 2019.12.29 49
623 잠시 쉬어갑시다 10... 제네시오 2019.12.29 29
622 [미사 전례 풀이] (21) 흰색 제의, 영광과 기쁨 상징 제네시오 2019.12.29 73
621 [미사전례풀이] 19. 묵주기도, 미사 중 하면 안 돼 제네시오 2019.12.29 59
620 [미사전례풀이] 18. 미사보, 화려하게 꾸민 머리 가리려 착용 제네시오 2019.12.29 43
619 지성을 갖추게 만드는 8가지 말의 원칙(괴테) 제네시오 2019.12.28 59
618 [미사전례풀이] 17. 미사 파견, 복음 선포의 시작 제네시오 2019.12.28 59
617 [미사전례풀이] 16. 갈라진 형제 교회도 성체 모시나? 제네시오 2019.12.28 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44 Next
/ 44
2024 . 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Sun Sep 22,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