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12.16 12:34

자선...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자선...


초대교회의 신자들은 미사를 프락시오 파니스(fractio pannis, 빵의 나눔) 라고 하였답니다.


신자들은 미사에 참석할 때마다 빵, 포도주,기름 등을 가지고 와서 봉헌하였는데 교회는 미사 때 쓰고 남은 것들을 어려운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랑 있는 곳에 하느님께서 계시도다!'


하느님의 나눔은 구체적인 실천을 말합니다. '베풀어야지, 나누어야지' 생각만이 아니고 지금 당장 내가 가진 것 중에서 어떤 것을 내어놓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자선을 체다카 tsedaqah 라고 합니다. 이는 '진실을 말하다'의 동사를 명사로 만든 단어인데 직역하면 정의, 공정함이라는 뜻입니다. 


자선이란 누가 누구에게 베푸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의 정의를 실현 하는 것'입니다.  


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 처럼 율법에 얽매여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는 이유와 핑계만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이 바로 자선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6 성경을 읽을때는... 제네시오 2019.11.09 59
235 [성당에 처음입니다만] (7) 왜 예배가 아니라 미사라 부르죠 제네시오 2019.10.06 59
234 레지오의 아죠르나멘토에 대해... 제네시오 2019.08.24 59
233 [성사풀이](7)대부모, 신앙의 모범 전하는 영적 부모 제네시오 2020.01.05 58
232 표징은... 제네시오 2019.10.16 58
231 이방인의 믿음과 구원... 제네시오 2019.10.15 58
230 [성당에 처음입니다만] (25) 진짜로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하나요 제네시오 2019.10.15 58
229 알기쉬운 미사전례 [믿음의 증거인 십자성호] 제네시오 2024.05.14 57
228 사랑은 느림에 기대어_마음의 속도 제네시오 2024.05.14 57
227 [성사풀이](14)첫영성체, 열 살 전후 어린이부터 가능해 제네시오 2020.01.06 57
226 기억해야할 성경말씀 2 ... 제네시오 2019.11.14 57
225 기도는... 제네시오 2019.10.31 57
224 [성사풀이](11)신앙의 어른 되는 견진성사, 망설이지 말아야 제네시오 2020.01.05 56
223 두가지 일... 제네시오 2019.12.16 56
222 [성당에 처음입니다만] (18) 성전과 성당은 다른건가요 제네시오 2019.10.13 56
221 복음선교는 어렵다... 제네시오 2019.08.31 56
220 매일 드리는 화살기도6... 제네시오 2019.12.12 55
219 [성당에 처음입니다만] (36) 미사 중에 왜 성경을 읽나요 제네시오 2019.11.22 55
218 예수님 길을 따르려는 세사람... 제네시오 2019.12.30 54
217 '하느님 맛의 사람들' vs '재물 맛의 사람들' 제네시오 2019.11.09 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44 Next
/ 44
2024 . 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Mon Sep 23,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