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해를 맞이하면서...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존재하는 모든 선을 보시고 긍정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요?
다른 형제·자매들 안에서 좋은 점, 긍정적인 면들을 보기보다 나쁜 점, 마음에 들지 않는 점, 부정적인 면들을 먼저 보는 것은 아닌지요?
보기만 하면 다행일 것인데, 그를 비판하고 뒷담화하고, 다른 이들 앞에서 험담까지 하는 건 아닌지요?
다른 이들의 선한 면을 볼 수 있는 우리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 결정적일 때까지는 판단을 유보합시다!
- 될 수 있는 대로 긍정적으로 좋게 생각합시다!
- 하나라도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되면 그것으로 그를 칭찬합시다!
- 서로 칭찬하여 서로에게 힘이 됩시다!
- 쉽게 내뱉는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