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여덟째 담론의 계속
1.
욥이 말을 계속하였다.
무고 선언
2.
나의 권리를 박탈하신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내 영을 쓰라리게 하신 전능하신 분께서 살아 계시는 한
3.
나에게 목숨이 붙어 있는한 하느님의 숨이 내 코에 있는 한
4.
맹세코 내 입술은 허위를 말하지 않고 내 혀는 거짓을 이야기하지 않으리라.
5.
나는 결단코 자네들이 정당하다고 인정할 수 없네.죽기까지 나의 흠 없음을 포기하지 않겠네.
6.
나의 정당함을 움켜쥐고 놓지 않으며 내 양심은 내 생애 어떤 날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리라.
7.
나의 적은 악인처럼, 나의 적대자는 불의한 자처럼 되어라.
8.
불경한 자가 잘려 나가면 무슨 희망을 가지랴? 하느님께서 그의 목숨을 빼내 가 버리시면?
9.
재앙이 그에게 닥쳤을 때 하느님께서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겠는가?
10.
아니면 전능하신 분께서 그의 즐거움이 되시겠는가? 그가 계속하여 하느님을 부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