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5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그랏즈 자매교구의 날
첫영성체

마르 14,12-16.22-26

우리 교회는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지냅니다.
이 날 우리 교구는 오스트리아 그랏즈 교구와의 자매 결연 41주년을 기념합니다. 비록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양 교구는 한 분이신 주님을 모시는 하나의 교회입니다.
"Obwohl wir geographisch voneinander weit entfernt sint, verbindet unsere beiden Dioezesen ein festes Band der Freundschaft.(지리적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양 교구는 돈독한 유대와 친교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Dadurch machen wir sichtbar, dass wir wueber Kontinente und Landesgrenzen hinweg wirklich Weltkirche sind und zur inneren Einheit der Kirche beitragen koennen.(그렇게 해서 우리는 대륙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참으로 세계교회임을 드러내며 교회의 내적 일치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가 잇습니다.)
Die Kirche ist ja gerufen, Zeichen und Werkzeug fuer die innigste Einheit mit Gott und fuer die Einheit untereinander zu sein, wie es die Kirchenkonstitution des II. Vatikanischen Konzils gesagt hat.(이로써 양 교구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교회헌장에서 말하고 있듯이, 교회는 하느님과 이루는 깊은 결합과 우리 서로가 이루는 일치의 표징이며 도구로 부르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실천하고 있습니다."(2012년 자매교구의 날, 그랏즈 교구장 에곤 카펠라리 주교 서한 중에서)

이날 우리 본당에서는 27명의 어린이들이 교중미사에서 성체를 처음으로 받아 모시게 됩니다. 세상에 사람이 태어납니다.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사람으로서 목적을 다 이룬 것은 아닙니다.이 세상에 머물도록 주어진 시간 속에서 자신의 삶을 완성해 나가야 합니다. 삶의 완성이란 완전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과 하나 되는 데에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이미 하느님의 자녀들로 부르심을 받았고, 오늘 처음으로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이 어린이들은 그럼으로써 하느님과 하나가 됩니다. 얼마나 거룩한 순간입니까? 참으로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신앙공동체는, 특히 이 어린이들의 부모들은 온 마음으로 축하하고 격려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람 되심은 사람과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신비의 놀라운 사건입니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 곧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사시고 돌아가심으로써 하느님의 사람 되심이 그 목적을 다 이루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느님의 사람 되심은 지금도 여전히 교회의 성사들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체성사 안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생명의 빵"이 되십니다.  우리를 거룩한 식탁에로, 공적으로 행해지는 사랑의 잔치에로 초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 당신 자신을 완전한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하느님과 화해할 수 있으며 그리고 새로운 계약에 따른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하신 예수님의 최후만찬에 대해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알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예수님께서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이후에 기록된 내용들입니다. 처음부터 우리 교회는 주님께서 남겨주신 거룩한 유산으로 성찬례를 거행해 오고 있다는 말입니다.

빵과 포도주는 희생 제물로 바쳐진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생생하게 기억하게 하고 드러나게 하는 강한 표지입니다. 이 표지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맺으신 새로운 계약을 확정지어셨습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계약 안에서 한 분이신 주님을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우리 또한 하나이고, 또 우리는 온 세상에서 하나의 교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아, 우리 교구와 그랏즈 교구의 자매 결연을 기념하면서, 우리 신앙 공동체는, 특히 오늘 첫영성체를 하는 어린이들은 다음의 성경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축복하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빵은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우리 모두 한 빵을 함께 나누어먹기 때문입니다."(1코린 10,16-17)   아멘!

  1. No Image

    주님 세례 축일(20130113)

    ||0||0루카 3,15-16.21-22 찬미 예수님! 주님 세례 축일입니다. 오늘로 성탄시기는 끝나고, 내일부터는 연중시기가 시작됩니다. 주님의 탄생과 주님의 공현과 주님의 세례는 세상에 당신을 드러내시는 하느님의 하나의 방식이며, 동일한 사건의 연장선상에 있...
    Date2013.01.13 By주임신부 Views1020
    Read More
  2. No Image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20120610)

    ||0||0그랏즈 자매교구의 날 첫영성체 마르 14,12-16.22-26 우리 교회는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지냅니다. 이 날 우리 교구는 오스트리아 그랏즈 교구와의 자매 결연 41주년을 기념합니다. 비록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양 교구는 한 분이신 ...
    Date2012.06.12 By주임신부 Views1544
    Read More
  3. No Image

    삼위일체 대축일(20120603)

    ||0||0마태 28,16-20 우리 교회는 오늘 "삼위일체 대축일"을 지냅니다. 한 분이시며 삼위이신 하느님의 신비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은 인간이 깊은 사색이나 성찰을 통해 이끌어낸 소위 '전문 용어'...
    Date2012.06.12 By주임신부 Views754
    Read More
  4. No Image

    성령 강림 대축일(20120527)

    ||0||0찬미 예수님! 우리 교회는 오늘 성령 강림 대축일을 지냅니다. 성령 파견은 부활 사건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다른 곳과 달리 방금 들은 요한 복음서에서는 성령 파견을 부활의 날에 곧 바로 일어난 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분의 부활 ...
    Date2012.05.27 By주임신부 Views998
    Read More
  5. No Image

    주님 승천 대축일(20120520)

    ||0||0우리 교회는 오늘 "주님 승천 대축일"을 지냅니다.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시어 하느님의 영광 속에 받아들여짐을 기념합니다. 하느님의 영광 속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대사제로, 우리의 중재자로, 우리...
    Date2012.05.20 By주임신부 Views736
    Read More
  6. No Image

    부활 제6주일(요한 15,9-17)

    ||0||0부활 제6주일입니다. 부활시기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소중한 부활신앙을 새롭게 깨우치면서 살아가는 은총의 때입니다. 이 시기의 강론은 당연히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철저히 따릅니다. 예수님의 부활 속에서 하느님의 신비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기 ...
    Date2012.05.13 By주임신부 Views665
    Read More
  7. No Image

    부활 제5주일(요한 15,1-8)

    ||0||0예수님의 부활은 믿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건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당시나 지금이나, 부활 사건 자체를 믿기 어려워 합니다. 그러나 부활 사건 자체보다 더 어려운 것은 사실 부활을 확인 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을 볼 수 없는데 있습니다. 예수님...
    Date2012.05.13 By주임신부 Views786
    Read More
  8. No Image

    부활 제4주일/성소주일(요한 10,11-18)

    ||0||0우리 교회는 오늘 성소주일을 지냅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해 특별히 기도하고 마음에 깊이 새기는 날입니다. 우리가 자주 듣고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행복은 자기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삶의 기쁨과 즐거움은 자기 나름대로 얻어 누려야 한다.'...
    Date2012.04.29 By주임신부 Views873
    Read More
  9. No Image

    부활 제3주일(루카 24,35-48)

    ||0||0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궁핍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치 사회 교육 문화 예술 등 자신들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타고나는 것일까요, ...
    Date2012.04.22 By주임신부 Views922
    Read More
  10. No Image

    부활 제2주일(요한 20,19-31)

    ||0||0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되살아나신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우리 신앙공동체는 살아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산다는 것은 '현재', '지금'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미 지나간 어제나 아직...
    Date2012.04.15 By주임신부 Views805
    Read More
  11. No Image

    부활대축일

    ||0||0교구장 주교님의 2012년 부활절 담화문 "부할 - 영원한 삶을 향한 여정"으로 대신합니다.
    Date2012.04.12 By주임신부 Views546
    Read More
  12. No Image

    부활 성야(마르 16,1-7)

    ||0||0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거룩한 이 밤에 우리는 한자리에 모여 미사를 봉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부활 소식을 우리는 방금 복음서를 통해 들었...
    Date2012.04.12 By주임신부 Views664
    Read More
  13. No Image

    주님 만찬 성목요일(요한 13,1-5)

    ||0||0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성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거룩한 삼일은 유일무이한 하나의 날입니다. 우리는 이 날들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아버지 하느님에게로 건너가신 신비를 기념하며 세상에 드러내는 예식을 거행합니다. 제자들과의 마지막 식...
    Date2012.04.06 By주임신부 Views607
    Read More
  14. No Image

    성주간 수요일(마태 26,14-25)

    ||0||0사람은 때와 장소를 잘 알고 살아야 한다고 말들을 합니다. 있어야 할 때와 없어야 할 때를 잘 구별하고, 있어야 할 자리와 없어야 할 자리를 잘 분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녀 교육에 있어서, 자녀가 있어야 할 때와 자리를 잘 알고, 거기에서...
    Date2012.04.04 By주임신부 Views718
    Read More
  15. No Image

    성주간 화요일(요한 13,21-33.36-38)

    ||0||0"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요한 13,21; 12,4; 마태 26,21) 그 "한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는 잘 압니다. 유다 이스가리옷입니다. 성주간 월, 화, 수요일 삼일간에 걸쳐 우리는 배반자 유다를 주목합니다. 유다가 주님을 배반할 줄 ...
    Date2012.04.03 By주임신부 Views7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2019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Mon Dec 9, 2019)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