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0

'모호한 삶  앞에서' 중에서 - 일어나서 가자... 


일어나 가자.(마르코 14,42)


돈과 쾌락을 위해 사람을 도구로 삼았던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지금 없는 것을 아쉬워하느라 이미 주어진 것을 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금 설 땅을 잃고 절망의 시연에 빠져드는 이들에게 설땅이 되어 주기 위해...

편협한 믿음에 갇힌 사람들, 광신적 믿음을 참된 믿음인 줄 알고 사는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의 참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된 사람들이 더는 위축되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오 11,28-30)


우리는 로마군의 말을 탄 정복자가 아니라 나귀를 타신 겸허하신 주님의 뒤를 따라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2 흔들리며 걷는길 중에서 - 방하착... 제네시오 2024.08.13 61
» '모호한 삶 앞에서' 중에서 - 일어나서 가자... 제네시오 2024.08.10 65
850 '모호한 삶 앞에서' 중에서 - 고르반되었다... 제네시오 2024.08.09 53
849 식사전 기도 제네시오 2024.08.08 327
848 샤를 드 푸코 '의탁의 기도' 제네시오 2024.08.08 161
847 '모호한 삶 앞에서' 중에서 -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 제네시오 2024.08.08 57
846 '모호한 삶 앞에서' 중에서 - 우리 마음의 별자리... 제네시오 2024.08.07 51
845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 중에서 - 지금 누구의 동행이 되어 걷고 있는가?... 제네시오 2024.08.07 51
844 진짜 단식은... 제네시오 2024.08.05 45
843 성 프란치스코의 일화... 제네시오 2024.08.05 69
842 모호한 삶 앞에서 중에서 - 끊질기게 희망하라... 제네시오 2024.08.05 56
841 오래된 새길 중에서- 인류는 사랑하나 너는 사랑 못해... 제네시오 2024.08.02 56
840 오래된 새 길 중에서 - 삶으로 번역되는 신앙고백 제네시오 2024.08.02 50
839 오래된 새 길 중에서 - 때문입니다... 제네시오 2024.08.02 43
838 말씀 등불 밝히고 중에서 - 교회 안과 밖... 제네시오 2024.07.30 77
837 말씀 등불 밝히고 중에서 - 가련한 사람들... 제네시오 2024.07.29 44
836 말씀 등불 밝히고 중에서 - 가련한 사람들... 제네시오 2024.07.29 49
835 말씀 등불 밝히고 중에서 - 삶의 한복판에서... 제네시오 2024.07.22 55
834 말씀 등불 밝히고 중에서 - 더 근원적인것... 제네시오 2024.07.22 46
833 '누군가에게 봄바람이 될 수 있는' 그런 멋진 신앙인은... 제네시오 2024.07.22 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45 Next
/ 45
2025 . 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Wed Jul 2, 2025)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